Monthly Archives: 2월 2009

애절한 바이올린 선율, Pain of Yesterday ..

비 오는 어느날, 청승맞게 기숙사 방에 혼자 앉아 커피/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손에 들고, 물론 방에 불은 끈 상태로 책상 위의 스탠드만 켜져있거나 가로등 불빛이 방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창문턱에 기대 이 음악을 듣고 싶다. 음악듣기 또는 아마존JP 에서 중간쯤 곡 목록이 나오면서, 11. PAIN OF YESTERDAY 試聴する라는 곡명을 찾을 수 있다. 오른쪽의 파란 링크 클릭하면 음악 들을 수… Read More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

‘4시간 by 티모시 페리스 (2008.05)‘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도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한 외국 청년 이야기였는데, 다른 내용은 빼고 그가 소개한 돈 버는 방법 중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강연을 하거나 강연 테잎을 파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대목이 있었다. 보통 한분야에 정통하려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년, 한 평생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이… Read More »

글쓰기의 끈을 놓지말자 ..

사람이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을 아는가?다른 사람들은 그런 기분을 언제,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는 한동안 여유롭게 책을 보지 못하면 점차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월들어 앨빈 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얇은 두께로 사실 마음만 먹으면 2일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으만한 책이다. 그러나 이 책 또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지 2주가… Read More »

퓨처파일 (Future Files) by 리처드 왓슨 (2009.02)

퓨처 파일 – 리처드 왓슨 지음, 김원호 옮김/청림출판올해들어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ㅜㅜ 물론 1월초에 책 한권에 대한 리뷰를 쓰기는 했지만 사실상 지난해 연말에 왠만큼 다 읽었던 책이라, 실제 올해 들어 읽은 책이라고 말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100여권의 책을 읽을 계획이었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삐그덕 거려서야 .. 어쨌든, 한달여 넘게 읽었던 책은 미래학에 관한, 리차드 왓슨의 ‘퓨처파일’이었다. 처음부터… Read More »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

주말에 일본드라마 한편을 봤다. 한동안 끊었었는데, 불현듯 생각이 나서 이리저리 뒤적거리다 ‘프로포즈 대작전’이라는 드라마를 선택해서 전편을 다 봤다. 총 11부작에 스패셜판까지해서 12~13부작 정도를 봤나보다. 프로포즈 대작전 드라마 내용은 뭐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알고내던 두 소곱친구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 고백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여자친구쪽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이 결혼식… Read More »

09/02/14 부동산에 괜한 관심을…

1. 청약저축·예금·부금 하나로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9&no=90691&selFlag=&relatedcode=000080008&wonNo=&sID=) 왠만한 재테크 책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면, 이런 책에는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한다. 매번 ‘과연..’이라는 생각에 무시하고 있었는데,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보니 패키지(?) 상품이 나왔단다. 그렇다면 한번쯤.. 2. 신혼부부주택 2만가구…자녀 없어도 3순위 청약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9&no=90587&selFlag=&relatedcode=&wonNo=&sID=) 결혼 할때가 되었나? 부쩍 이런 기사에 눈이 간다. 금리도 왠만큼 바닥으로… Read More »

맞춤법, 중요하다 ..

글 쓰는 것을 즐기기는 하지만, 덤벙거리는 성격 탓에 매번 20% 부족한 글을 쓰곤 한다. 뭐 추구하는 바가 100% 완벽한 작품보다는 좀 모자라도 ‘최소한의 자원으로, 가장 극대화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니, 나름 맞춤법은 좀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이디어 회의, 브레인스토밍 같은 것을 할 때 보면 맞춤법이나 기타 제약 사항에 대해서 대단히 자유로운 것처럼 이 블로그도… Read More »

지하철 편하게 타는 법과 비지니스 ..

수도권에서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누구나 출퇴근 지하철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필자 또한 그렇다. 물론 지난해까지만 해도 남들과 반대 방향으로 출근했던탓에 느긋하게 앉아가며 이런 저런 책들을 읽었었지만, 최근 강남 방면 2호선을 타게 되면서 그런 낙은 사라졌다. 사람 구경 출근시간대의 2호선은 정말 사람 구경하기 딱 좋은 것 같다. 다른 노선들도 그렇겠지만, 역시 최고의 구간은 사당에서… Read More »

영화 ‘문 프린세스’를 보다..

영화 작전을 보기 앞서 한편의 예고편이 흘렀다. 화면 느낌으로는 해리포터가 떠올랐고, 왠지 반지의 제왕과 비슷한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해리포터의 작가가 이 작품이 없었다면 해리포터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 않는가? 해서, 이 영화가 참 보고 싶었었다. 이안? 요안? 그루퍼드(Ioio Gruffoid) 영화가 시작하고, 한 주요 인물이 등장했다. Ioio Gruffoid.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영화에서 윌리엄 윌버포스 역할을 맡았던… Read More »

09/02/07 Google GDrive가 가져다 줄 충격은 어느정도 일까?

1. Google GDrive가 가져다 줄 충격은 어느정도 일까? (http://www.hoogle.kr/1317)관심있어 하는 주제. 흔히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드 컴퓨팅에 관한 글이다. 어려운 이야기 말고 쉽게 풀어보자면, 웹하드가 좀더 발전해서 이제 내 컴퓨터에는 따로 저장장치가 필요없고 인터넷 어딘가에서 필요한 정보를 불러와서 언제 어디서든지 동일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개념이다.실제로 MS 윈도우의 서버 제품군에 대한 자격증 시험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