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끈을 놓지말자 ..

By | 2009년 2월 23일

사람이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을 아는가?

다른 사람들은 그런 기분을 언제,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는 한동안 여유롭게 책을 보지 못하면 점차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월들어 앨빈 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얇은 두께로 사실 마음만 먹으면 2일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으만한 책이다. 그러나 이 책 또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지 2주가 다되어 간다.

부디 이번주, 2월이 다가기 전에 이 책을 다 읽고 이 블로그에 서평을 남길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지만 그것 또한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그런 와중에 자주 들르는 inuit님(http://inuit.co.kr/) 블로그에서 자극적인(?) 글을 발견했다. 경영 서적 리뷰들을 보다가 알게된 블로그인데, 직업적 프로패셔널리즘(?)이 물씬 풍기는 글 솜씨에 올라오는 글들은 거의 빼지않고 다 읽어보는 편이다. 그러다, 최근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지금 회사 일만해도 일정이 빠듯한데, 그래도 가족에게도 시간을 할애해야하고.. 충분히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책 출판을 위해 올해 중반까지는 더 바쁜 일정이 이어질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이미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블로깅 하신 글들을 봐왔기에 적어도 필자보다는 몇 배나 더 바쁜 분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가족들에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물론, 블로깅도 꾸준히 해오셨고.. 이제 책까지 출간하신다는게 아닌가. 그러면서도 블로깅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글은 필자에게 여러면에서 도전이 되는 것 같다.

회사 일 때문에 바빠진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회사에 24시간 사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충분히 시간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다른 일들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피곤하다는 생각에 남는 시간을 너무 허비하는게 아닌가라는 반성을 해보게 된다.

그러면서,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시간을 할애해서 뭔가를 하다보면 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체득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inuit님도 이번 출판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아마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간 관리 기술이 남지 않을까? 생각하시던데, 그처럼 필자 또한 책을 읽는 것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끈을 놓지않고 꾸준히 이어간다면 보다 나은 시간관리 기술을 체득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그러다보면 내용이 부실한 글이 올라오기도 하겠지만..
어디 세상에 완벽한 사람 있던가..

다 그러면서 사는거지 뭐… =3=3

6 thoughts on “글쓰기의 끈을 놓지말자 ..

  1. 범려

    안녕하세요~
    저는 with man님의 블로그를 보고 블로그를 만들게 됐어요//
    게리 해멀의 책에 대한 리뷰를 보고 처음 방문했는데,,
    (그래서 리뷰 제목 형태가 같답니다 -ㅁ-.. 이해해주세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좋은 하루 되시구요^^
    앞으로도 멋진 책 그리고 컬럼 부탁드려요 : )

    1. man

      와.. 블로그 답방갔었는데, 경력(?)이 화려하시군요. 그리고 아직 젊으신터라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을 쌓아가실지 기대가 되는군요. 남은 군(?) 생활 잘하시고, 종종 좋은거 있으면 나눠주시길.. ^^

  2. LEE

    건강관리를 우선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핑계 저핑계대로 블로그 관리도 안하고, 요즘 시간경영이 잘 안되네요.
    일을 더 안만드는것도 중요한데, 하고 있는 일들도 줄이는 걸 시도해야겠네요.
    전 이제 HGU 로 돌아갑니다.
    건강하시길

  3. inuit

    본의 아니게 자극(?)해 드렸나요? ^^
    말씀처럼 시간관리의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넘는 과정에서 배울점이 많아 즐겁습니다.
    멋진 블로깅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알게 되어 반갑고 좋습니다. ^^

    1. man

      반년이 지난뒤, 시간을 돌아보시면서 포스팅 하나 해주시면 그것도 많은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 쓰시는 동안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책 기대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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