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Daily Life

아이폰6 64GB로 휴대폰 교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예약 구매로 샀던 아이폰5. 지난해 하반기까지 멀쩡히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배터리 방전 속도가 현저히 빨라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수리점에 가보니 배터리 수명이 다되었단다. 새 휴대폰을 사자니, 보조금이 쥐꼬리라 엄두가 안났다. 일단 휴대폰을 써야하니 배터리 교체! ㅠㅠ (아, 아이폰 배터리 교체하는거 DIY로도 가능한듯. 인터넷에 셀프 교체 동영상도 있고,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Read More »

취미생활 – 새로운 일 벌이기 또는 사고치기 ..

너무 열심히 일만하며 살았던것 같다. 취미 생활이던 새로운 일 벌이기를 너무 오래동안 방치했었다. 일을 시작해서 끝까지 완주하는것보다는 무조건 새로운 일을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게 아닌가 싶은…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동안 유행처럼 불어닥쳤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들을 쭉 구경해봤다. 이 산업이 가지는 매력이 큰 반면 아직 시장을 키울만한 기업이 등장하지 못해서 여느 산업의 초창기가 그렇듯이 여러… Read More »

가족 중심의 삶 ..

최근 와이프 회사에서 워크샵전에 간단한 조사를 했었다고 한다. 1인당 근무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환산한건데.. 하루 8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일주일에 몇 일이나 일하는지 봤더니, 세상에.. 7일이 넘었다고 한다. 한 회사의 이야기는 아닌거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회사들이 그렇다. 이런 환경 속에서, 후배가 재미있는 글 하나를 보내줬다. 미국 사례라고 애써 외면할 수 있지만, 이 글 하단에 링크된 또 다른… Read More »

Wow project – 지금, 이 순간부터 ..

주변 환경에 대한 불만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자기가 처한 상황을 100%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내가 보기엔 세상에 둘도없이 행복해보이는 가족이지만, 자세히 다가가면 그 가족 나름대로의 고민과 애환이 있다. 저정도 돈이 있으면 세상에 고민이 어디있을까 싶지만, 그 사람들 나름대로 머리 아픈 고민들이 널려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난 단점밖에 안보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지금 내가 있는 자리가 ‘꿈’일… Read More »

여유 되찾기

바쁘다. 아침 7시 반까지 출근. 버스와 지하철을 3번 환승해야하는 탓에, 그것도 9호선 급행열차 시간 때문에 환승 타이밍 때문에 출근시간이 짧게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니 기상은 늦어도 6시 어간. 그렇게 하루 일과를 시작해서, 정시에 퇴근하고 집에 와도 7시 반. 샤워하고 저녁 먹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나면 어느 덧 10시. 잠자리에 들기 앞서 미국을… Read More »

Man, I’m back ..

오랜기간 한국을 떠나있었던 원더걸스가 컴백했다. 소시 천하였던 국내 걸그룹 세계에 거대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 틈을타, 한동안 집을 비웠던 ‘요~ 맨!’이 블로그로 컴백했다. 어느 직장인이 안 바쁘겠냐마는, 인생을 살아갈수록 더 바빠질 수 밖에 없다는 걸 더 뼈저리게 절감할 정도로 정신없이 살다가, 근 4개월만에 다시 블로그로 돌아왔다.사실, 트위터로 떠난 외도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빠르게 컨텐츠를 소비하는… Read More »

변화와 적응 ..

새로운 조직으로 옮겨 온지 언 2개월하고도 1주. 역시,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게 쉽지않다는 걸 새삼느낀다. 처음 조직을 옮기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아버지께 자문을 구했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책 중에서 남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처음에는 아버지가 슈퍼맨인줄 알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평범한 가장이라는 사실에 실망했다가 다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아버지의 위대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버지께 여쭤보지… Read More »

쏘울을 내 품에..

내 인생에 새 차를 살 일이 생길지는 몰랐다. 자고로 자동차란 노트북이나 PC 못지않게 감가상각이 심한 자산이라 왠만해서는 살 생각이 없었고, 혹 사더라도 저렴한 걸로 중고차 살 생각이었는데.. 인생이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었다. 지금 창문 저 넘어로, 오늘 넘겨받은.. 깔깔한 새차, 기아차 쏘울 2U 1.6 세이프티가 떡하니 주차되어 있다. 운전은 부산에 살때 좀 하고 다녔고,… Read More »

늦은 밤, 오피스에서..

정들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시작한지 언 2 주. 요즘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난다. 이전 회사보다 출퇴근 거리가 멀어진 탓도 있지만, 출근 시간이 7시 30분으로 무척이나 빨라진 영향도 크다. 덕분에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났다. 12시쯤 자던 취침시간은 11시~12시로 당겨졌다. 참 오랜만에.. 거의 십여년만에 느껴보는 ‘하루가 너무 길다’라는 느낌. 보통 출근하고 잠깐 회의하고 아침 업무보다가 돌아서면… Read More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1월 6일이네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 가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더니, 이렇게 실감할줄은 몰랐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 업데이트 될까말까한 블로그임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인사와 새해 인사 드리고 싶어 짧게 몇 글자 적어 봅니다.이 Withman.net 을 처음 시작했던게 2000년이니깐 이제 11년째인가 봅니다. 처음엔 마냥 신기해서 주물락 거리다가, 어느 순간엔가 제 삶을 기록하는 일기장이자 독서노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