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Etc

크리스마스 앨범 추천~

어느 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흘러간다. 이때쯤 되면, 캐롤도 아닌 것이 묘하게 따뜻하면서도 신난 크리스마스 음악들을 찾게 된다. 뭘 들어야하나 고민하던 중, 딱 맞는 앨범을 찾아냈다. (유후~!) J Rabbit 지상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디그룹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었다고 하는데, 그리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그룹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룹이 아닌가 싶다.… Read More »

애플빠로 거듭나다…

한때 주변에서 구글빠로 인정받던 내가 드디어 애플 세상에 발을 내딛었다. 넥서스원 3년전, 모두가 아이폰에 열광할 때 혼자 조용히 넥서스원을 기다렸었다. 아이폰이 가진 여러 제약들이 답답해 보였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진장 많은데, 아이폰은 나름 유저 입장에서 편한 방향으로 자기들이 많은 부분을 정해놔 버린 반면 구글은 모든 걸 열어놓고 하나씩 맞춰가던 입장이라 넥스서원이 더 끌렸었다.… Read More »

위즈돔, 멘플 – 웹2.0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

손정의 회장의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 발표로 머리 아픈 한 주간을 보내던 와중에, 손정의 회장이 합병에 관한 발표했던 PT 자료를 한글로 번역했다는 트윗을 접했다. 예전, 소프트뱅크 30주년 기념 주주총회도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곁들여진 한글판 자료를 접하면서 감격했었는데, 이번 자료도 보면서 살짝 감격. 일본 드라마는 무지하게 봤지만, 정작 투입한 시간대비 일본어 실력은 형편없는터라, 늘 일본 자료에 대한… Read More »

드럼라인과 애프터스쿨 ..

오랜만에 TV 음악 방송을 봤다. 요즘엔 누가 나오나 싶어 죽~ 살펴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익숙지 않는 장면이 나왔다. 웬 음악방송에 ‘드럼라인’? 늘씬한 아가씨들이 나와서는 놀라운 솜씨로 드럼을 두들기고 있었다. 이거 뭔가 싶어 한동안 넋을 놓고 보다보니.. ‘애프터스쿨’이란다. 이미 모티브를 영화 ‘드럼라인’에서 얻었다고 밝힌거 같던데, 예전에 느꼈던 그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듯 했다. 전문적으로 드럼을 배웠던 것도 아닐텐데,… Read More »

마샬아츠 ‘점프’를 보다 ..

아주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마살야츠 ‘점프’를 드디어 봤다. 어느 TV에서 ‘점프’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었는데, 그때부터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그러나 매번 이런 저런 일로 미뤄오다 구정 명절이 시작되던 금요일날 보고야 말았다. ㅜㅜ 마샬 아츠(Martial Arts)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마샬 아츠(Martial Arts)라고 하면 전통 무예를 조금 변형해서 안무/무용같은 형식으로 재탄생시킨 한… Read More »

추운 겨울밤엔 아카펠라를 ..

인공위성이라는 그룹을 통해서 처음 ‘아카펠라’라는 장르를 만났다. 형이 듣던 음악을 따라듣다가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아카펠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프로도 아닌 아마추어, 대학교 동아리들의 콘서트였음에도 아카펠라였기에 훌륭했다. 그러다 프로들의 음악을 들었을때는, 정말 이게 사람목소리인가 싶었다. 일본 아카펠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리얼그룹이나 락카펠라 같은 그룹들의 음악도 많이 들었지만, 의외로 일본 아카페랄 그룹의 음악도 참 좋았다. 가장 많이 알려진… Read More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보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대학로를 들러 뮤지컬 한편을 봤다. ‘총각네 야채가게’. 경영학 수업 시간에 더 많이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창업 성공사례. 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었다. 선남선녀 그렇게 길지 않은 필자의 뮤지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뮤지컬이 이전에 보던 뮤지컬과 무엇이 차이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망설임없이 ‘생긴거’라고 대답할 것 같다. 그렇다. 이뮤지컬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한 인물한다. TV 드라마… Read More »

BMW mini 컨버터블을 타는 법!

내게도 이런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BMW 미니.다양한 차종, 현실적인 대안을 고려해보지만 역시 눈은 미니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잘 몰랐었다. 그저 작은 차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묘한 매력이 있는 BMW 미니.미니와 관련된 광고 영상 하나 소개해본다. 2004년에 일본에서 제작한거라는데, 제법 유명한 상도 탔던 작품이란다. 이름하야 ‘How to Jump’ ~ Mini 컨버터블을 타는 방법이란다~! 단, 실제로… Read More »

예술의 전당, The Park 콘서트.. 공짜다;;

주말에 우면산 등반에 나섰다가 예술의 전당을 들렀다. 오페라나 클래식 콘서트를 보러 올때가 아니면 잘 들를 일도 없는 예술의 전당.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얼마나 좋은 시절을 타고 났는지, 굳이 돈을 주고 공연을 보지 않아도 매 주말이면 예술의 전당 한켠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The Park 콘서트 교회 사람들과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하여 사람들을 기다리던 5시쯤, 한 아저씨가… Read More »

Music in 앨리맥빌 #3 – the music and the mirror

앨리맥빌의 비서로 나오는 일레인(Jane Krakowski). 좀 헤프고 엉성해 보이는 그녀지만 노래하나 만큼은 정말 수준급이다. 정말 드라마 배우라기보다 뮤지컬 배우가 더 어울릴 것 같은 인물인데, 역시 드라마 속에서도 로펌 비서로 일하지만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는 설정이었나 보다. 매번 기회만 되면 바에서 파티만들고 노래 부르려고 하더니, 액리맥빌 막바지에 극중에서 뮤지컬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아직 거기까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