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7 Google GDrive가 가져다 줄 충격은 어느정도 일까?

By | 2009년 2월 7일

1. Google GDrive가 가져다 줄 충격은 어느정도 일까? (http://www.hoogle.kr/1317)

관심있어 하는 주제. 흔히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드 컴퓨팅에 관한 글이다. 어려운 이야기 말고 쉽게 풀어보자면, 웹하드가 좀더 발전해서 이제 내 컴퓨터에는 따로 저장장치가 필요없고 인터넷 어딘가에서 필요한 정보를 불러와서 언제 어디서든지 동일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개념이다.

실제로 MS 윈도우의 서버 제품군에 대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에 관한 수많은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다. 예를들어, 한국에서 내 컴퓨터를 쓰다가 중국 지사 컴퓨터를 쓰더라도 내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내 바탕화면에 내 파일들이 뜨게 하고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메모장의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등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때 윈도우 서버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MS는 서버 제품군이 발전해서 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정점에 서주기를 바라는거고, 구글은 GDrive를 그 대안으로 내세우려나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듯.. ^^

(혹시 건담 OO(더블오)를 보는 사람이 있는 지 모르겠다. 처음에 GDrive 보고 GN Drive 라고 읽었다는;;;)

2. 10억 픽셀, 초고화질 사진기 (http://gigapansystems.com/system-page.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매번 새로운 휴대폰이 등장할때, 신제품이 가지는 뛰어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서 장착된 휴대폰 카메라의 화소수를 강조하곤 한다. 몇 백만 화소라고.. 뭐 얼핏 천만 화소 수준의 카메라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기는 한데. 우연찮게 10억 픽셀 사진기 소식을 접했다. 사진기라고 하기는 그렇고 사진기에 붙이는 확장팩 개념이긴 하지만, 그래도 10억 픽셀이라..

이렇게 되면 이제 디지컬 카메라도 화소 싸움은 끝이 나고 뭔가 다른게 경쟁의 원천이 되지 싶다. 마치 CPU가 1GHz를 넘어서면서 숫자의 의미가 퇴색하듯이 말이다…

3. 일기용 휴대폰 (http://www.htc.com/www/press.aspx?id=81678)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다보니, 기억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진다. 메모를 잘 남기는 사람들조차 이제 어디다 메모를 해놨는지 찾아야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런때 손에 들고다니는 휴대폰이나 PDA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텐데, 이 사람들의 숨겨진 니즈를 잘 파악한 휴대폰이 등장했다.

딱히 신기술이 접목이 되었다기보다 기존에 있던 기능이고 충분히 활용가능한 자원이었음에도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던 것을 강조해 차별성을 시도하는 제품이지 않나 싶다.

4. 태양열 건전지 충전기 (http://www.crunchgear.com/2008/12/23/energizer-solar-recharger-to-debut-at-ces/)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이디어 좋다~ 어쩌면 다들 한번쯤 생각해봤던 제품일지도 모르겠다. 모든 기기들이 이동성을 겸비하기 시작하면서 배터리 충전이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아무리 충전을 하고 싶더라도 정해진 곳이 아니면 충전 장비가 있더라도 충전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문제를 해결한 제품인 듯. 태양열로 발전이 가능하니, 이 걸로 배터리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단순한 원리. S전자나 L전자에서도 참신하게 요론거 좀더 개발해서 충전기로 제공하는 건 어떨까? 리튬이온 2차 전지 개발한다고 막대한 자금 투입하던데,, 그거에 덧붙여서 이것도 같이 해보면 좋을 듯 ..

P.S. 이 Clipping 섹션은 쉬지않게 매 순간 접하는 수많은 자료와 뉴스, 정보들 중에서 기억해 놓으면 좋을만한, 또는 도움이 되거나 참고할 만 하다는 것들을 모아둘까 해서 만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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