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14 부동산에 괜한 관심을…

By | 2009년 2월 14일

1. 청약저축·예금·부금 하나로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9&no=90691&selFlag=&relatedcode=000080008&wonNo=&sID=)


왠만한 재테크 책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한 책이라면, 이런 책에는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한다. 매번 ‘과연..’이라는 생각에 무시하고 있었는데, 부동산 시장이 어렵다보니 패키지(?) 상품이 나왔단다. 그렇다면 한번쯤..


2. 신혼부부주택 2만가구…자녀 없어도 3순위 청약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9&no=90587&selFlag=&relatedcode=&wonNo=&sID=)


결혼 할때가 되었나? 부쩍 이런 기사에 눈이 간다. 금리도 왠만큼 바닥으로 가는 마당이라 지금부터 보금자리에 대해 천천히 자료 수집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본능??

3. 시골의사 버젼, 코스톨라니의 달걀

괜시리 부동산 관련해서 열을 올리게 되면서 갑자기 떠올랐던 그림 한장. (아직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님의 ‘부자 경제학’을 읽지 않았다면 1독을 권한다.) 원래 유럽 투자 거장 앙드레 토스콜라니가 자서전에 남겼던 ‘주식을 언제, 사고 파나?’에 대한 그림이었다. 주식 거래량을 기준으로 했던 이 그림을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님이 금리 사이클을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신 그림이다.

이 그림 한장이면 굳이 PB가 없어도 재태크가 가능하다. 뭐 자세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어쨓든 지금처럼 금리가 바닥을 향해 내려가는 시점이라면 슬슬 채권을 매도하고 이제 부동산에 눈을 살짝 돌려봐야할 때가 아닌가라는.. 그렇다고 완벽한 타이밍을 논할만한 그림은 아니고. ‘참고’할만한 그림. (예전에도 관련 포스팅 했던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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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로그와 광고 (http://j4blog.tistory.com/entry/파워블로거와-파워마케터의-차이-신뢰성)

방송가에서 김용만, 이경규가 ‘날방송’의 대가라면 블로그계에서는 j4blog(http://j4blog.tistory.com)의 j준 님이 최고의 ‘날블로거’가 아닌가 라는;; 쿨럭;; 최근 이런 날블로거.. j4blog에 올라왔던 글을 보다가 블로그계의 소식 한토막을 듣게 되었다.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 블로그계의 소식을 못들었는데 최근 소위 파워블로거라 불리는 사람들이 기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광고를 해준것에 대해 ‘순수성’ 논란이 붙었었나보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광고라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를 말해준다. 이제는 순수한 광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오로지 ADformation만이 살아남을 뿐이다. 그리고 그 ADformation은 신뢰가 생명인데, 파워블로거(?)들이 인간적인 ‘정’ 때문이었든, ‘돈’ 때문이었든 자신들의 방문객들과의 ‘신뢰’를 져버렸기에 현재 진행중인 기업과 블로그간의 광고 계약이 문제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기업에게서 핵심역량이 중요하듯 블로거들도 이런 기업간의 광고에서 자신들이 가진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만약 방문자들과의 ‘신뢰 관계’가 블로거의 핵심역량이고 이것을 활용해 기업이 마케팅을 하려고 한다면, 블로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필자 또한 이 부분이 앞으로 풀어가야할 숙제이지 않나 싶다. 지금은 서평을 주로 쓰다보니 책같은 부담이 적은 상품을 지원받고 있는터라 소신 것 리뷰를 쓸 수 있지만, 거액을 약속한 리뷰의 경우 ‘소신’을 지키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 싶다. 마치 주식투자에서 단기 급등 주식을 눈앞에 두고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쉽지 않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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