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man

과유불급, 블로깅 적당히 하라~

헐.. 뉴욕타임즈에 무서운 기사가 하나 떴다. 제목이 ‘In Web World of 24/7 Stress, Writers Blog Till They Drop(http://www.nytimes.com/2008/04/06/technology/06sweat.html?_r=2&ei=5088&en=b9031b1ab51405e4&ex=1365134400&partner=rssnyt&emc=rss&pagewanted=all&oref=slogin&oref=slogin)’ 인데.. 처음 시작 부분에 블로그 하다 죽은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물론, 확실하게 블로그 때문에 죽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심장마비로 죽기는 했는데,이 사람들의 직업이 아이러니컬하게도 ‘프로 블로거’, ‘전업 블로거’였다고 한다. 이 기사에 나오는 인터뷰 내용이 참 섬뜩하면서도… Read More »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by 정진홍 (2008.04)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by 정진홍 어디선가 봤었는데.. 그랬다. 저자가 썼던 책을 일전에 한권 읽었었다. 어째 이름이 눈에 익더라. 스스로를 컨텐츠 크리에이터라 부르는 사람. 정진홍.이미 SERI 에서 유명한 인물인 듯 하다. 조찬 모임 강연이며 여기저기 칼럼이며, 이 책도 여러가지 산물 중 하나인 듯 하다. 사실 이번에 읽었던 책이 이후에 등장하는 많은 많은 책들의 제목을 ‘OO, XXX하다’라는… Read More »

제 4 섹터, 사회책임투자..

그라민 은행을 아는가?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기업이기는 한데, 이 기업의 활동은 단순한 영리를 뛰어넘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익’에도 도움이 된다. 흔히들 말하는 ‘제 4 섹터’ 기업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이 분야에 대해서는 나 스스로 하나씩 정리해가고 싶다. 결국 이런 일들을 할 것이기에,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사회책임투자 (Socially Responsible Investing)개인적으로는 ‘제 4 섹터(The Fourth Sector)‘보다는… Read More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들 하지 않는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살짝 되물어 보고 싶다. 믿지 않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수 있느냐고. ^_^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은 내가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뒤통수 치는 일을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뒤집어서 물어보면, 배신이란 믿던 사람에게만 당할 수 있는 일이다. 믿지도 않는 사람에게 배신이라니, 있을 수 없는… Read More »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시대…

오랜만에 삼성경제연구소(SERI)에 들렀다가 어제(1일) 발간된 보고서 하나를 보았다. 제목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기업 대응전략(http://www.seri.org/db/dbReptV.html?menu=db01&pubkey=db20080401001)’ 이었다. 사실상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였다. 기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쏟아내던 방식에서 이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 인터넷 매체를 접하는 유저들(블로거)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인 듯 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이제 고객과 임직원 전체가 직접 부딛히는 상황이라,… Read More »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by 버락 오바마 (2008.04)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by 버락 오바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버락 오바마. 그가 1995년 쓴 자서전이다.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알다싶이, 그는 아프리카 케냐 출신 아버지와 미국 백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혼혈아다. 미국에서도 하와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잠시 인도네시아에서도 살았다. 그가 대통령으로써 충분한 자질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된다는건 정말 큰… Read More »

버킷 리스트, 죽기전에 반드시 봐야할 영화 …

생전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라는 곳을 다녀왔다.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 정말 최고였다. 최고의 배우가, 최고의 영화를 만났다고 표현하고 싶다.‘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이 시대 가장 존경받는 거장들의 만남’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는 영화. 단연코, 내 생애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뽑을 수 있을만한 작품이다.죽음을 두고 삶을 되돌아 보다버킷 리스트는 카터(모건… Read More »

워렌 버핏과 고물차

흔히 고물차를 타고 다니고 같은 집에서 몇 십년을 사는 부자들을 보고 참 배울 것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부자들 중 검소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그 사람들의 도덕성이 뛰어나서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좋게 말하면, 타고는 돈 버는 습관인거고 나쁘게 말하면 계산이 빠른거다. 부자들은 세상을 2 가지 관점에서 바라본다. 자산, 아니면 비용으로..자산 VS 비용자산은 뭐고 비용은 뭘까? 자산은… Read More »

사이프러스, Old City 투어 ..

길고 길었던 비행기 여행을 끝내고, 드디어 사이프러스에 도착했다.라르나카 공항에 도착해서, 출입국 절차를 밟으려고 섰는데.. 국적에 따라 줄이 나뉜다. EU 가입국 사람들과 그 이외 사람들로 나뉘었던 것 같다. 3개월 방문 비자만 그냥 발급되는 나라에 6개월 오픈 티켓을 가지고 무작정 입국을 했으니.. 홍콩에서 항공사 직원이 이야기했던 것 처럼 그대로 입국 거부되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그래도 안해보면… Read More »

미래를 읽는 기술 by 에릭 갈랜드 (2008.03.)

미래를 읽는 기술 by 에릭 갈랜드 요즘 미래학에 살짝 빠져산다. 그냥 연금술 같은 분야인 줄 알고 무시하고 살았는데, 알면 알수록 내가 관심있어 하는 것과 겹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에 관한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듯 하다.이번에 읽은 책은 도발적으로.. ‘당신도 미래를 경영 할 수 있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경영 컨설팅하는 미래학자가 저자인 듯…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