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man

휴대폰도 인터넷 전화 시대?

요즘 myLG070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전 다이얼패드나 네이버폰, 엘디, Skype 등 다른 인터넷 전화기에 비해 아주 큰 차이를 찾지는 못하겠는데, 어쨓든 저렴한 비용으로 집전화를 대체할 수 있다는 소문에 가입자가 부쩍 늘어난 모양이다. (이런건 통계자료보다 내 주변을 보는게 더 빠르다. 보통 떨어져 사는 가족 중 한명이 myLG070 가입하면 그 집안 전체가 myLG070에 엮이는 분위기라..;; 그런 가족만… Read More »

현장을 벗어난 해결책은 의미가 없다 ..

요즘 또 무하마드 유누스의 책을 보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가난없는 세상을 위하여 by 무하마드 유누스 (2008.05)‘를 쓰기 전에 썼던 자서전인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은행가’인데, 이 책에서 유누스는 세계은행에 대한 자신의 삐딱한 시선을 유감없이 쏟아내고 있다.한 기자가 세계은행 강연장에서 유누스에게 만약 유누스가 세계은행 총재가 되면 뭘 하겠냐고 물었다. 그에 대한 대답 중에서 그는 맨 처음 세계은행… Read More »

머나먼 삶의 끝을 생각하다 ..

이전 웹사이트에서 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RSS 구독할 수 있는 페이지는 준비했었지만, 정작 나 자신은 RSS를 쓰지 않았다.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과 그다지 볼게 없다는 마음에. 그러나 블로그를 하면서 참 다양한 이야기, 칼럼들을 볼 수 있기에 RSS를 통해 여러 블로그 글들을 구독하고 있다.시골의사 – 삶과 죽음사이..그 중, 시골의사로 유명하신 박경철 의사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donodonsu)도 자주 들르는 곳 중 하나다.워낙… Read More »

Last Lecture: Achieving Your Childhood Dreams by Randy Pausch

여러가지 뉴스레터를 구독하고도 열어보지 않는게 부지기수다. 그 중 예병일씨 뉴스레터와 공병호씨 칼럼은 가급적 읽어보는 편이다다. 읽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 대신, 얻을 수 있는 정보나 아이디어가 많기 때문인데.. 오늘 아침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열었다가 흔히 ‘마지막 강의’로 알려진 Randy Pausch 교수의 ‘Last Lecture: Achieving Your Childhood Dreams;를 보게 됐다.이미 유명한 스토리인 듯. 이런 명강의를 이제서야 알다니. ㅜㅜ… Read More »

위대한 가치투자자, 캐피탈 그룹 by 찰스 D. 엘리스 (2008.06)

위대한 가치투자자 캐피탈 그룹 by 찰스 D. 엘리스 삼성전자 지분 약 9%, 국민은행 10%, 현대차 10%. 국내 투자 외국계 기관중 보유 총액 1위 기업(약 7조원?). 혹시 이 기업/기관의 이름을 아는가? 들어나봤나 모르겠다. ‘캐피탈 그룹’ 이라고.. 아주 오래전에 한 경제 일간지에 기사가 하나 나왔었다. 국내 유수 기업 CEO나 IR 담당 이사들이 호텔 로비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던… Read More »

쿵푸팬더를 보다..

슈렉이후 나온 애니메이션 중에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사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 아닌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은 항상 뭔가가 부족해 보였다. 그러던 찰라, ‘진주만’을 보러 갔다가 시간이 엇갈려 어쩔 수 없이 보았던 슈렉이 내 할리우도 선입견을 싸그리 날려줬나보다. 영상미(?) 딱히 영화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뭐 그렇다고 특수 효과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Read More »

리더 = 책임지는 사람

학창시절까지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이렇다할 조직 생활을 하지 않았던 탓에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그리 깊이 생각해보지를 못했다. 그저 ‘리더쉽’으로 알려진 카리스마있는 그런 리더가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나 회사라는 조직을 통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리더의 진정한 역할은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타급 리더가 다 좋은건 아니다 Good to Great에서 이미 나왔던 이야기. 보통 기업들은 스타급… Read More »

책 읽는 즐거움 ..

독멈성멈. 아버지께서 종종하시는 말씀이시다. 독서를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짧은 구절이지만 참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사실, 삶을 살아가면서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에는 한계가 있다. 시간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고. 그러나 책을 읽으면 그 한계를 그나마 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된다. 이 블로그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책에 대한 이야기다. 책을 읽으면 .. 쌓이는… Read More »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때? 잘 자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나, ‘주 5일, 평일에만 블로그에 글을 쓰리라’ 마음을 먹고 있다. 너무 자주 쓰자니 부담스럽고 띄엄띄엄 써보니 안하는만 못한 것 같아서 정한 나름에 규칙이다.이 규칙을 정하고 계산을 한번 해봤다. 그렇다면 난 1년에 글을 몇개나 써야하나? 주 5일이라면 대략 250개. 법정 공휴일이고 뭐 휴가고 선거에 이리저리 땡땡이 치는거 감안해서 적어도 1년에 200여개의 글을 올려야… Read More »

마지막 1%, 디테일의 차이

학교 다닐때도 그랬지만, 혼자 살다보니 종종 야식을 시켜먹곤 한다. 저녁을 안 먹은건 아닌데, 그래도 늦은 시간이 되면 출출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시켜먹곤 한다. 개중에 제일 자주 먹게 되는게 치킨. AI다 뭐다 그래도 야식에서 닭을 따라갈게 없다.시켜먹는 야식이라 그림과 다른 경우가 많아서 제법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름 괜찮은 집을 찾아냈다. 튀김옷도 그리 두껍지 않은 것이 어릴때먹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