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Review

원점에 서다 (Back to the basics) by 사토 료 (2008.08)

원점에 서다 (Back to the basics)by 사토 료 Back to the basic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 Best에 당당히 들어가는 말이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 무엇을 다 떠나서 보편 타당하게 적용 가능한 원칙이다. 이 책은 이 말을 제목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9점이상의 점수를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 삼성전자에서 상당히 좋아라했던 책인 듯 하다. 그럴것 같다. 이… Read More »

마지막 통찰 by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2008.08)

마지막 통찰by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 어느날, 갑자기. 내가 좋아하고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는 사람에게 ‘나와 인터뷰 하면서 책 한번 써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 이번에 읽은 책 ‘마지막 통찰’은 피터드러커의 유작이다. 사실 그가 쓰지 않은 책이나 내용이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니, 그가 쓴 책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닐테다. 이 책의 저자는 맥킨지 컨설팅에서 일하다… Read More »

‘님은 먼 곳에..’를 보고

프레스블로그 ‘적벽대전’ 시사회 리뷰 쓰고 ‘님은 먼곳에..’ 예매권을 받았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수익모델들을 통해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이렇게 직접 현물(?)을 통한 이득을 누리기도 한다. 블로그 만쉐~)그렇지 않아도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하던 영화라 둘이 시간을 맞춰 영화관에 들렀다~ 사실 영화를 보러가기전 관련 정보 검색은 피하는 편이다.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 찾는 경우라면 모를까, 기본적으로 누가… Read More »

예수원을 다녀오다

1년을 기다린 여름휴가. 무엇을 할까 많이 고민하다, 태백산 골짜기 예수원을 다녀오기로 맘을 먹었다. 그리고 지난 수요일(15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예수원을 다녀왔다.예수원?예수원은 고 대천덕 신부님께서 1965년에 설립하신 ‘기도하는 집’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원을 기도원으로 생각하고 찾아서 그런지, 처음 오리엔테이션에서 ‘예수원은 기도원이 아닙니다’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기도원보다는 중보기도의 집이라고 설명하시던데.예수원 가는 길아무튼, 서울에서 3시간 30분 버스를… Read More »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 혁명 by 신지은 외 (2008.07)

세계적 미래학자 10인이 말하는 미래 혁명by 신지은 외 미래학에 관해서, 이제 무슨 책을 읽어볼까 고민을 해봤지만 사실상 국내 서적 중에는 읽을만한 책이 보이지를 않는다. 내 책 검색 실력이 딸리는건지 아니면 아직 국내에 미래학이라는게 자리잡지 못해서 그런지, 어쨓든 뒤지다 못해 결국 다시 미래학 거장들이 관여된 책을 뽑아 들었다. 거장 10명 인터뷰 기자라는 직업이 이런땐 참 부럽다.… Read More »

공병호 미래 인재의 조건 by 공병호 (2008. 07)

공병호 미래 인재의 조건by 공병호 KB카드처럼 카드 연회가 중복으로 안나가는 신용카드를 여러 가지 종류로 발급해서 다양한 서비스/혜택을 누리는 것을 굴비 엮기라고 하던가? 책을 읽을때도 저자를 중심으로 굴비엮기를 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아무래도 동일한 저자가 책을 쓰다보니 적어도 관점이나 가치관이 일관되게 유지되어 다양한 주제라 하더라도 이해하기가 편하다. 사실 상당히 냉소적인 목소리의 공병호씨 글을 좋아하는… Read More »

마지막 강의 by 랜디포시 (2008.07)

마지막 강의by 랜디 포시 앞서 소개했던 카네기 멜론대학의 랜디 포시 교수 이야기다. (Last Lecture: Achieving Your Childhood Dreams by Randy Pausch) 이미 구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의 마지막 강의를 접했을지도 모르겠다. 대본까지 있는 만큼 그걸 보는게 더 그의 장난스럽고 낙천스런 성격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난 굳이 이 책을 집어들었다. 영상으로 표현되는 것이 보다… Read More »

색다른 영화, 적벽대전

To be continued .. 괜한 스포일러가 되고싶은 마음은 없다. 그러나 영화 적벽대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라 차마 언급하지 않을 수 가 없다. 영화 제일 마지막 장면에 모든 관객에게 큰 웃음을 주었던 저 단어들.. 그냥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영화 마지막에,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To be continued ..’가 떴다.;; 색다른 영화, 적벽대전오늘, 영화 ‘적벽대전’ 시사회를 다녀왔다. ‘버킷리스트’이후 두… Read More »

가난한 사람들을 위 한 은행가 by 무하마드 유누스 (2008.06)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by 무하마드 유누스 다시 무하마드 유누스의 책을 집어 들었다. 그만큼 내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인물이었다. 무하마드 유누스. 앞서 읽은 책은 이 책의 후속편 성격이 강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인지 그라민 은행 초창기 모습이나 자세한 자기 생각들을 배제한체 이제 점차 구체화 되어가는 그의 꿈들에 대한 증거(?)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에 반해 이 책은 그의… Read More »

CEO의 저녁식탁 by 제프리 J. 폭스 (2008.06)

CEO의 저녁식탁 by 제프리 J. 폭스 코엑스에 컨퍼런스가 있어서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디앤루이스에 들렀다. (항상 여기 이름은 헷갈린다. 반스앤노블스랑..;;) 쭉~ 매장을 둘러보다가, 한 무더기 쌓여있던 책이 눈에 띄었다. 똑같은 책이 너무 많이 진열되어 있었던 탓일까? 아니면 표지의 삽화가 맘에 들어서 일까? 아무튼 이 책을 빼들고 읽었다. 가만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어버렸다는;; 그 만큼 편하고 쉽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