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man

Leading Clever People .. (HBR)

간만에 Harvard Business Review (경영학계의 사이언스지?, 이하 HBR)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글을 하나봤다. Leading Clever People이라고, 번역하면 ‘똑똑한 사람 리드하기’가 되려나? 에이, 역시 번역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Leading Clever People이 글은 Rob Goffee와 Gareth Jones가 약 20년간 리더쉽 관련되는 연구들을 하면서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흔히 말하는 1명의 천재가 몇 천명, 몇 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에… Read More »

4시간 by 티모시 페리스 (2008.05)

4시간 by 티모시 페리스어떤 책을 보든, 책을 읽고 나면 그에 관련된 인물이나 책 또는 상황이 생각나곤 한다. 4시간 이라는 이 책을 읽고서도 3명의 인물이 떠올랐다. 정확히는 하나의 블로그와 두 개의 책 시리즈가 생각났다고 해야 하려나 보나.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버트 키요사키의 역작,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다들 알터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 책이 떠올랐다. 사업을 하고… Read More »

무하마드 유누스(그라민 은행),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

앞서 책으로 소개했던 그라민 은행장 무하마드 유누스가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했던 연설입니다. 약간 길기도 하지만, 자기가/그라민 은행이 걸어왔던 길을 회상하는 동시에 앞으로 갈길에 대한 포부까지 밝힌 참 괜찮은 연설인 것 같네요. 영어 전문은 노벨 위원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볼 수 있으며(혹시 연설 보면서 참고하시는 분 계실 것 같아서 영상 아래다 긁어놨습니다).. 한글 번역본은 그가 쓴 책… Read More »

고래를 그리는 아이,,

겨우 찾았네요. ^_^ 일본 광고 협회에서 공익 광고로 만든 녀석인데, 예전에 우연찮게 한번 보고 상당히 쇼크를 먹었던, 참 잘 만든 광고입니다. 많은 말이 필요없는 광고지 싶습니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특히, 마지막 쯤에 나오는 .. “How can you encourage your child? Use your imagination.” 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닿네요. 어른들의 상상력 부족이 아이들의 잠재력을 보지 못하고 그저… Read More »

가난없는 세상을 위하여 by 무하마드 유누스 (2008.05)

가난없는 세상을 위하여 by 무함마드 유누스 내가 왠만해서는 주지 않는 별 5 개 짜리 책이다. 혹시, 그라민 은행을 아는가?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기업인데… 모른다면 어쩔수없고, 그러면 무하마드 유누스는 아는가? ^_^가난한 사람을 위한 은행가.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조국에 돌아와 경제학자로써 삶을 살아보려했으나,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동포들을 보고 상아탑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달려간 인물.… Read More »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

우연찮게 생긴, CGV 무료 영화 티켓 2장.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방안에 넣어두기만 했는데, 이것도 만기가 있었다. 4월 30일. 헤헤. 그래서 별 선택권이 없었다. 무작정 CGV로 쳐들어가서 그 시간대에 볼 수 있는, 가능한 영화를 골랐다. 그게..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였다.이 영화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판이하게 갈릴 영화다.일단, 12세 이상 관람가라는 걸 감안하고 어린 시절… Read More »

외유내강 – 원칙은 있되, 방법은 자유롭게 ..

외유내강(外柔內剛)겉은 부드러우나 안은 한없이 강하고 굳세다. 나에게는 한없이 엄격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럽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는 한자성어다. 주로 참 멋진 인격을 가진 사람을 두고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 삶을 두고도 사용할 수 있는 용어같다.삶의 기준, 원칙, 가치관은 있되 그것을 이루어가는 방법은 유드리있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이 있지… Read More »

Versatilist ,,

Versatilist = Generalist + Specialist ..아마 히딩크 감독이 추구했던 Multi-player 개념이지 않은가 싶다. 지금, 그리고 다가오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여러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책으로, 글로 ㅜㅜ) 재미있는 사실은 그저 기존의 자기분야에서 전문가인 사람들은 대부분 그다지 튀지 못한다는 것. 능력이 있고 탁월함이 있으나 사고가 갖혀서 그런지 자기 분야에 갖혀서… Read More »

Open world ..

‘위대한 기업에는 비밀이 없다.’ 맞는 말이다. Great 한 기업에 비밀은 없다. 세계적으로 수익내기 가장 힘든 분야중 하나로 알려진 항공산업에서 30년넘게 흑자를 유지해왔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이 회사의 시스템은 모두 오픈되어있다.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그 시스템을 배워서 똑같은 시스템의 회사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곳 CEO가 자신하는 사우스웨스트의 차별성은 기업 문화에 있었다. 보이지 않는 것, 그것이… Read More »

당연함과의 이별 ..

오늘은 ‘당연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해본다.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사실인가?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 개념들이 한꺼번에 난무하고 있다. 개중에는 흔히 듣던 것들도 있고 많이 생소한 것들도 있는데, 그나마 들어봤던건 좀 봤다고 왠지 아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에 반해 처음 보는 것들은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드려다보고 질문이 해결될때까지 파고 든다.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누군가 나에게 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