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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투자지도를 그려라 by 밥 프뢰리히 (2009.06)

세계를 무대로 투자지도를 그려라 – 밥 프뢰리히 지음, 고성연 옮김/김영사 책 표지에 적힌 문구가 인상적이다. “나는 미를 예측할 때 두가지 자료를 활용한다. 하나는 과거의 역사이고 다른 하나는 인구통계이다” – 피터드러커 드러커가 역사에 정통했다는 사실은 그의 책 한, 두 권만 읽어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인구통계는? 글쎄, 직접적으로 기억나는 부분은 없다. 대신 전반적인 내용 속에 녹아든… Read More »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wakoopa

세상에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굴러다닌다. 하지만 언론통제가 아닌 상황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되려 필요한 정보들을 적은 비용(시간도 그렇고 노력도 그렇고..)으로 확보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그렇기에 Know-how가 아니라 Know-where가 더 큰 경쟁력이라고 하지 않는가? Wakoopa (http://www.wakoopa.com) 기술의 발달로 지금 우리 주변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편리한 서비스들, 프로그램들이 많다. 말그대로 몰라서 못 쓰는거다. 예를들어, 일정 관리… Read More »

Adobe, 클라우드 컴퓨팅에 도전하다 ..

구글 Docs에 도전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아니 사실 1년이나 되었지만 늦게서야 소식을 접했다. ^_^a Adobe 웹사이트를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컴퓨터 그래픽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Adobe를 알테다. Photoshop을 필두로 수많은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 특히 2005년 경쟁사인 Macromedia를 전격 인수하면서 사실상 컴퓨터 그래픽 관련 산업의 절대 강자로 등장한 기업. 굳이 그런게 아니라도 이제 컴퓨터에서 공식… Read More »

투자의 맥 by 정진건(2009.06)

투자의 맥 – 정진건 지음/청림출판 책 읽는 전략을 바꿨다. 예전 회사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30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였기에 오가는 길에 책을 읽었으나 지금 회사는 경우에 따라 20분내 주파도 가능한터라, 그리고 지하철이 너무 분비는 탓에 책을 펴볼 수 가 없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책을 먼저 읽고 보는 전략으로 바꿨다. 그덕에, 6월에는 책을… Read More »

세계 경제 전쟁, 한국인의 길을 찾아라 by 송병락(2009.06)

세계 경제 전쟁, 한국인의 길을 찾아라 – 송병락 지음/청림출판 세계는 지금 총칼없는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 와중에 중국과 일본, 미국 사이에 끼어 샌드위치 신세가 된 한국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경제학의 대중화 책의 저자를 소개하는 멘트가 인상적이다. ‘경제학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저자의 약력을 살짝 살펴보면, 대중화와 거리가 있을법도 한데 말이다. 그러나 책 내용을 보자면, 실물 경제에… Read More »

불황기 투자 대예측 by 해리덴트(2009.06)

불황기 대예측 투자 – 해리 S. 덴트 지음, 김중근 옮김/청림출판 끝없이 오를것만 같았던 주식시장이 2007년 중반을 고점으로 급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2008년 10월, IMF와 IT버블이후 잠시 잊어먹고 있었던 ‘폭락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100점짜리 예제를 구경시켜주었다. 그러고 올해 들어서 어디서 불어온 훈풍인지는 모르지만 다시 주식 시장에 산산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 순간, 사람들은 고민하기 시작한다. 2006년이라면 이런 상황에… Read More »

웹2.0, 프리코노믹스의 합작품 – Lang-8

체리님 블로그(http://sweetcherry.kr/)에 들렀다 재미있는 웹사이트를 하나 발견했다. Lang-8 (http://www.lang-8.com/)이라고 외국어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데, 놀랍게도 무료다. 내가 일기를 써서 올리면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첨삭해 주는, 인터넷판 ‘빨간펜’ 선생님인데 변해가는 시대 트랜드를 아주 잘 보여주는 비지니스 모델이 아닌가 싶다. 웹2.0과 프리코노믹스 별개인듯 하나 사실 이 두가지 이야기는 함께 다닐 수 밖에 없다. 웹 2.0을… Read More »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걷고 걷고 걷다보면 알게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보면 깨닫게된다.– 노자 배움의 단계는 우상향 직선이 아닌 계단형 그래프로 나타난다. 한 단계에 들어서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까지 일정한 시간/자원을 꾸준히 투입해야하지만 그 과정에서 눈으로 보이는 결과는 없다. 그저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수 밖에.. 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들이 난무하지만 가장 탁월하고도 정확한 조언은 ‘투자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말이… Read More »

예술의 전당, The Park 콘서트.. 공짜다;;

주말에 우면산 등반에 나섰다가 예술의 전당을 들렀다. 오페라나 클래식 콘서트를 보러 올때가 아니면 잘 들를 일도 없는 예술의 전당.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얼마나 좋은 시절을 타고 났는지, 굳이 돈을 주고 공연을 보지 않아도 매 주말이면 예술의 전당 한켠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The Park 콘서트 교회 사람들과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하여 사람들을 기다리던 5시쯤, 한 아저씨가… Read More »

영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을 보다,,

아직 인터넷이 활성화되기전, 영화는 대부분 명절이나 연휴때 TV에서 재방송해주거나 특집으로 해주는 걸 보는게 대부분이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가장 인기있었던 영화가 초반부터 근육질 남성의 나체 장면이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2’가 아니었나 싶다. 그덕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되었고, 영화 속 마지막 장면 대사인 ‘I’ll be back’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했었다. 주말에, 그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중간쯤에 위치한 ‘터미네이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