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man

All in one, 네이버~!

오, 네이버가 ‘Google Way’를 표방하기 시작했다. 글로벌하게 구글이 빅브라더로 굴림한다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빅브라더가 되겠다는 심산인가보다. 삐딱하게 보려면 그렇고 좋게 보자면, 신뢰가 떨어지는 인터넷 세상이 네이버로 인해 환~해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해야하나? PIMsMS 아웃룩 같은 일정관리, 주소록, 연락처 관리 같은 다이어리 서비스를 PIMs라고 한다. 이제까지 MS가 이 시장을 꽉지고 있었는데,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점차 사람들은… Read More »

신용/신뢰가 핵심 경쟁력, 네이버 체크아웃

우연찮게 네이버에 들렸다가 대문에 걸린 재미있는 서비스를 발견했다. 체크아웃( https://checkout.naver.com/customer/useMethod.nhn?p1=01 ), 처음에 이름만 보고 구글의 체크아웃 서비스를 생각했다. (구글의 체크아웃은 이베이의 페이팔과 경쟁관계로 온라인 결제시스템, 우리로치면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체크아웃과는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네이버스럽게 모든 길은 네이버로 연결시켜놓고 한국형 체크아웃 서비스를 표방했다.네이버 체크아웃서비스를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결제시스템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Read More »

내 잡념이 현실속 사업으로?

공상, 또는 잡념은 내 또 하나의 취미생활이다. 초등학교 시절, 독수리 오형제가 타고 다니던 비행선의 설계도를 그리겠다며 몇 일간을 연습장에 도면 그리던 때도 있었고, 강남 지하철역을 지나치면서 나도 클립을 고안해 보겠다고 지하철에서 멍~ 때린 적도 많았다. 하지만, 항상 아이디어를 현실에 옮기는 부분에서 문제가 터졌다. 특허청에서 온라인 특허출원의 길을 열어놨지만 어렵기는 매한가지. 설사 특허를 출원하다쳐도 이걸 어떻게… Read More »

피드 feed by M.T. 앤더슨(2009.08)

피드 feed – M. T. 앤더슨 지음, 조현업 옮김/지양사 한동안 왠 대머리 총각(?)의 뒷머리에 ‘feed 피드’라고 쓰여진 약간은 섬뜩해보이는 책 표지를 자주 접하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을 가도 그렇고 그냥 웹사이트나 블로글들을 다니다가도 많이 본 듯 싶다. 처음에는 무슨 과학 관련된 서적인가 했었는데, 소설책이었다. 피드 우리 눈앞에 보이는 컴퓨터가 사람의 머리 속으로 들어왔다. 이름은 피드. 모르는… Read More »

냉대받는 5만원, 그리고 익숙함 ..

회사를 마치고 급하게 갈 곳이 있어 저녁도 먹지 못한채 지하철역으로 내달렸다.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지라는 생각에, 지하철 편의점에 들렀다. 스낵 하나를 사고 지갑을 열었더니, 최근 발행된 5만원권 한장이 있었다. 값 지불을 위해 5만원 신권을 내밀었더니.. “잔돈 없어요. 오늘 아침에도 누가 5만원권 내밀던데.. 예의없..” … 아니, 5만원권은 돈 아닌가? 물건사고 돈 냈는데 예의없다는 이야기를 들을줄은 몰랐다. 그러나,… Read More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보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대학로를 들러 뮤지컬 한편을 봤다. ‘총각네 야채가게’. 경영학 수업 시간에 더 많이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창업 성공사례. 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었다. 선남선녀 그렇게 길지 않은 필자의 뮤지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뮤지컬이 이전에 보던 뮤지컬과 무엇이 차이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망설임없이 ‘생긴거’라고 대답할 것 같다. 그렇다. 이뮤지컬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한 인물한다. TV 드라마… Read More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보통 사람들은 ‘사업’, 아니 ‘CEO’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중에 누가 ‘CEO’ 자리를 탐내보지 않은 적이 있겠는가? 깨끗한 정장에 서류를 집어 던지며 ‘다시 해와~!’를 꿈꾸는 사람도 있을테고, 늦게 출근해서 신문보다가 바둑두다가 골프치러 가는 삶을 상상하는 이들도 있을테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개같이 벌어서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옛말은… Read More »

스토리 노믹스 by 수잔 기넬리우스(2009.07)

스토리노믹스 – 수잔 기넬리우스 지음, 윤성호 옮김/미래의창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소설, 해리포터. 누구나 책을 잡으면 손을 뗄 수 없다고 하는, 소설 중 가장 많이 번역되고 팔린 베스트셀러. 그러나 해리포터는 1권의 도입부를 넘어서는 것이 고비다. 내 주변에도 여러 사람이 도입부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 사람들이 있었다. 스토리노믹스의 저자처럼 주변에 열성팬이 있었다면 필자도 해리포터 전권을 다 읽어봣을텐데.. 해리포터… Read More »

비 오는날 듣는 일본 애니 OST (피아노 Ver.)

Thanks God it’s Friday~!  직장인으로써 맞는 주말, 금요일은 정말 색다르다. 이루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유로움. 그래서 다들 일찍 일찍 퇴근하는데, 오늘 갑작스래 비가 많이 온다. 아침 출근할때 날씨가 좀 꾸무럭거리기는 했지만 그래봐야 지하로 다닐꺼 뭐 많이만 안오면 된다는 생각에 우산도 없이 나왔다.그런데, 이거 왠걸 퇴근할때 보니 비가 제법 쏟아진다. 며칠전 폭우 내릴때, 30분 차이로… Read More »

디지털기기, 이젠 큰게 좋아~!

얼마전 뉴스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S전자의 한 휴대폰 광고였는데, 다른 휴대폰에 비해 화면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휴대폰은 ‘작은 것이 곧 아름다움’이었다. 광고에도 이 휴대폰이 얼마나 얇은지, 얼마나 작은지에 대해 강조했다. 담배갑보다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기도 하고 손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는 둥. 그랬던 휴대폰 크기가 이제는 ‘큰 것이 아름답다’라는 걸로 바뀌었다. iPod Flea…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