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Column

Open world ..

‘위대한 기업에는 비밀이 없다.’ 맞는 말이다. Great 한 기업에 비밀은 없다. 세계적으로 수익내기 가장 힘든 분야중 하나로 알려진 항공산업에서 30년넘게 흑자를 유지해왔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이 회사의 시스템은 모두 오픈되어있다.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그 시스템을 배워서 똑같은 시스템의 회사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곳 CEO가 자신하는 사우스웨스트의 차별성은 기업 문화에 있었다. 보이지 않는 것, 그것이… Read More »

당연함과의 이별 ..

오늘은 ‘당연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해본다.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사실인가?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 개념들이 한꺼번에 난무하고 있다. 개중에는 흔히 듣던 것들도 있고 많이 생소한 것들도 있는데, 그나마 들어봤던건 좀 봤다고 왠지 아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에 반해 처음 보는 것들은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드려다보고 질문이 해결될때까지 파고 든다.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누군가 나에게 그… Read More »

Great한 것의 최대 적은 Good이다

‘Good to Great(짐 콜린스)‘를 다시 뒤져봐야하는 일이 생겼다. 책은 집에 두고온 관계로 인터넷으로 핵심 내용만 인터넷으로 다시 살펴봤다. (참고로 짐콜린스 홈페이지가 책 내용을 참 잘 정리해 놨다. http://www.jimcollins.com/ ) 역시나 감명 깊게 읽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극찬을 하면서 읽어보라 권했던 나였지만, 마치 다시 책을 보는 듯한 생각이 들만큼 내용이 새로웠다. (나도 나이가 든게다. ㅜㅜ)그러면서, 한 가지… Read More »

직관과 통찰 : 흩어진 정보, 모으면 길이 보인다

초등학생때 였던가? 정말 인상깊게 본 애니메이션이 있었으니,, ‘지옥의 외인부대 : 에어리어88’ 이라고, 비행기 관련된 애니메이션 중 과연 최고봉이라고 해도 될만한 작품이다. 기왕 말이나왔으니 간단한 스토리를 읊자면,, (아, 가슴 설랜다..)주인공은 전도유망한 여객기 파일럿이었는데, 친구의 음모로 중동의 외인부대로 팔려간다. 매번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해 살아남으면 돈을 받는, 그러나 계약기간내에는 부대를 떠날 수 없는 곳이었다. 용병인 만큼 참 어려운… Read More »

기본에 충실하라 .. 김연아의 점프

지난 달 부터 스쿼시를 배우고 있다. (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가지를 못했네;;) 여러가지 운동 중 그나마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겉보기에는 그냥 라켓 잡고 하면 될 것 같았지만 막상 해보니 이것도 은근히 기술을 요하는 운동이었다.그래서인지, 어느 운동에서나 듣는 이야기.. “처음에 제대로 배우셔야 되요”라는 이야기를 수도없이 듣는다.그러다 문득 국민 여동생 김연아의 점프 관련된 영상이… Read More »

사이버머니, 기지개를 펴다 ..

난 OK Cashbag을 좋아한다. 서비스가 좋다거나 뭐 그런걸 넘어서.. 내가 아는 그 어떤 사이버머니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캐쉬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돈이라는 것의 시작은 교환 및 가치 측정의 수단으로 시작이 되었다. 즉, 꼭 지금 우리가 쓰는 돈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교환과 가치 측정이 가능하다면.. 어떤 것으로든 대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그리고 현실적으로 뭐 외환관리법 같은 국가간의… Read More »

서로 기준이 다른 것 뿐인데 ..

남자가 화성에서, 여자가 금성에서 왔다고들 하지 않는가? 같은 말을 해도 그 만큼 서로 다른 뜻/의도를 내포하고 있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다.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모든 것에 대해 제각각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회색은 어떤 색인가? #FFFFFF #FEFEFE회색은 어떤 색인가? 흰색과 검은색의 중간이라고 답하겠는가? 사실 RGB 코드로는 #FFFFFF 가 흰색인데 앞의 말대로라면 #FEFEFE는 회색이 되어야 맞다. 하지만 색깔을 보라.… Read More »

과유불급, 블로깅 적당히 하라~

헐.. 뉴욕타임즈에 무서운 기사가 하나 떴다. 제목이 ‘In Web World of 24/7 Stress, Writers Blog Till They Drop(http://www.nytimes.com/2008/04/06/technology/06sweat.html?_r=2&ei=5088&en=b9031b1ab51405e4&ex=1365134400&partner=rssnyt&emc=rss&pagewanted=all&oref=slogin&oref=slogin)’ 인데.. 처음 시작 부분에 블로그 하다 죽은 사람 이야기가 나온다.물론, 확실하게 블로그 때문에 죽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심장마비로 죽기는 했는데,이 사람들의 직업이 아이러니컬하게도 ‘프로 블로거’, ‘전업 블로거’였다고 한다. 이 기사에 나오는 인터뷰 내용이 참 섬뜩하면서도… Read More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들 하지 않는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살짝 되물어 보고 싶다. 믿지 않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 수 있느냐고. ^_^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은 내가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뒤통수 치는 일을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뒤집어서 물어보면, 배신이란 믿던 사람에게만 당할 수 있는 일이다. 믿지도 않는 사람에게 배신이라니, 있을 수 없는… Read More »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시대…

오랜만에 삼성경제연구소(SERI)에 들렀다가 어제(1일) 발간된 보고서 하나를 보았다. 제목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기업 대응전략(http://www.seri.org/db/dbReptV.html?menu=db01&pubkey=db20080401001)’ 이었다. 사실상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였다. 기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쏟아내던 방식에서 이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 인터넷 매체를 접하는 유저들(블로거)에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인 듯 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이제 고객과 임직원 전체가 직접 부딛히는 상황이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