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서평

부동산 대공황 by 존 루비노 (2009.01)

부동산 대공황 – 존 루비노 지음, 이은주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 지난 12월 중순쯤 한국일보 경제부 기자이신 펄(http://pariscom.info)님의 블로그에 들렸다가, 이 책에 특별기고 글을 쓰신 기념(?)으로 책 몇권을 받으셔서 선착순 몇 명의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쏘신다기에 신청했다가 받은 책이다. 예언서? 사실,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관련 책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런 책들보면 자연스럽게 필터링이 되는데.. 이 책은 4~5년전에… Read More »

2008년, 올해의 책 Best 12

2008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대학생 시절부터 1주일 책 1권을 목표로 소박(?)하게 살아왔는데, 올해도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매해 항상 연말이 되고 보면 몇 권이 빈다;;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은 모두 44권. 현재 읽고 있는 책을 연말내에 읽는다면 총 45권의 책을 읽게 되나보다. 권수로 말하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읽으려면 그리 녹녹치 않은 양이긴 하다.… Read More »

블랙스완(The Black Swan) by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2008.12)

블랙 스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동녘사이언스 책을 덮고 떠오르는 단어들은 ‘통섭’, ‘통계’, 평균’, ‘이야기 짓기 오류’, ‘이벤트’, ‘불확실성’, ‘극한’. 일주일에 1권의 책은 읽으리라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 책 보느라 2 주를 소비했다. 통섭 내용이 그리 쉽지 않았으나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 저자가 비판하는게 지금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다.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Read More »

춤추는 고래의 실천 by 켄 블랜차드 (2008.11)

춤추는 고래의 실천 –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영만 외 옮김/청림출판 전작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가 대박이 나면서, 그에 대한 후속작이 등장했다. 책을 덮으면서 떠올랐던 말은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던 ‘반복이 대가를 만든다’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사실 필자는 전작을 보지 못했다. 보통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 서적은 사다보기 보다 서점에서 선 자리에서 목차를 쭉~ 살펴보거나 아니면… Read More »

스토리텔링의 비밀 by 마이클 티어노 (2008.11)

스토리텔링의 비밀 –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아우라 간간히 온라인 서점에서 신간을 헌팅(?)하곤 한다. 좋은 책을 추천받거나 이리저리 다른 소스들을 통해서 읽을 책을 선정하기도 하지만, 시대 흐름을 이해할 겸 사람들이 어떤 책들을 많이 보는지 알고 싶어서 그러곤 하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순전히 온라인 서점 들렀다가 눈에 띄어서 고른 책이다. 스토리텔링 글쓰는 일이 많다보니, 좀더 글을… Read More »

매직램프 by 이종환 (2008.11)

매직램프 – 이종환 지음/원앤원북스 그린메일에 이어 또 다시 경영관련 소설을 들었다. 이번엔 매직램프다. ^_^ 앞선 소설 그린메일은 정말 제목자체가 흔히 업계에서 쓰이는 말이었지만, 이번 매직램프는 그런 용어는 아니고, 그냥 암호코드 정도라고 보면 된다. 헤지펀드 그린메일이 M&A 중심이었다면, 매직램프는 헤지펀드 이야기다. 어려운 생활고 속에서 힘들게 공부한 주인공이 월스트리트로 진출해서 잘 나가고 있었는데, 한 헤지펀드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Read More »

그린메일 by 조주환 (2008.11)

그린 메일 – 전 2권 – 조주환 지음/바다출판사 그린메일. 필자 주변에서는 ‘녹색 편지’라고 부른다. ^_^ 그린메일 그린메일(Green Mail)의 뜻은.. SK와 소버린의 경우를 보면 될테다. 경영권 방어가 취약했던 SK에 소버린이 일정수준 지분을 매집하고 자신들의 지분을 가지고 경영권을 위협하면서 결국 일정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아내는 투자자들을 말한다. 이번에 읽은 책, 이 그린메일은 M&A를 배경으로 한 경제 소설이다. 자기 계발… Read More »

경제 저격수의 고백 by 존 퍼킨스 (2008.11)

경제 저격수의 고백 – 존 퍼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황금가지 경제 저격수의 고백. 아주 오래전에 추천을 받았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어본다. 2004년 출간되었으나, 이제는 절판되었다. 사서 보고 싶었지만, 구할 수 가 없어 결국 동네 구민 도서관에 들러서 빌려다 읽었다. (책이 이렇게 빨리 절판되기도 하나?)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랐다. 매트릭스 먼저 영화 매트릭스가 떠올랐다. 마치… Read More »

화폐전쟁 by 쑹훙빙 (2008.11)

화폐전쟁 –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화폐전쟁. 중국에서 제법 논란이 된 책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음모론에 가까운 책인데, 요즘 상황과 너무 맞아 떨어지다보니 더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음모론 항상 위기가 발생하거나 큰 일이 터지면 그 뒤를 둘러싼 음모론이 제기되곤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기에 음모론은 실제로 사실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에 못지… Read More »

스마트 월드(Smart World) by 리처드 오글 (2008.10)

스마트 월드 – 리처드 오글 지음, 손정숙 옮김/리더스북 스몰월드(Small World, Small World by 던컨 와츠 (2008. 04.))에 이어 스마트월드(Smart World)라. 최근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쪽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 블로그에 방문하셨던 분이 툭~ 던져주고 가신 책, 스마트월드. 직관과 통찰 어쩌면 내 블로그와 가장 잘 맞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에서 벌어졌던 창조적 변혁을 추적을 해보면 치밀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