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ooks

스토리텔링의 비밀 by 마이클 티어노 (2008.11)

스토리텔링의 비밀 –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아우라 간간히 온라인 서점에서 신간을 헌팅(?)하곤 한다. 좋은 책을 추천받거나 이리저리 다른 소스들을 통해서 읽을 책을 선정하기도 하지만, 시대 흐름을 이해할 겸 사람들이 어떤 책들을 많이 보는지 알고 싶어서 그러곤 하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순전히 온라인 서점 들렀다가 눈에 띄어서 고른 책이다. 스토리텔링 글쓰는 일이 많다보니, 좀더 글을… Read More »

전략 프로페셔널 by 사에구사 다다시 (2008.11)

전략 프로페셔널 –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현창혁 옮김/서돌 전략 프로페셔널. 서평을 썼다가 덤으로 책을 2권 받았는데, 그 중 한권이 이 ‘전략 프로페셔널’이었다. 개인적으로 ‘전략’이라는 단어를 많이 좋아하던 탓에 제목에 끌려 책을 들었다. 스토리는 그닥 .. 냉정하게 평가해서 이 책의 스토리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 흔히 말하는 ‘슈퍼맨 스토리’다. 주인공이 등장했다. 당시 여러가지 문제들이 산재했는데, 이 주인공은… Read More »

매직램프 by 이종환 (2008.11)

매직램프 – 이종환 지음/원앤원북스 그린메일에 이어 또 다시 경영관련 소설을 들었다. 이번엔 매직램프다. ^_^ 앞선 소설 그린메일은 정말 제목자체가 흔히 업계에서 쓰이는 말이었지만, 이번 매직램프는 그런 용어는 아니고, 그냥 암호코드 정도라고 보면 된다. 헤지펀드 그린메일이 M&A 중심이었다면, 매직램프는 헤지펀드 이야기다. 어려운 생활고 속에서 힘들게 공부한 주인공이 월스트리트로 진출해서 잘 나가고 있었는데, 한 헤지펀드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Read More »

그린메일 by 조주환 (2008.11)

그린 메일 – 전 2권 – 조주환 지음/바다출판사 그린메일. 필자 주변에서는 ‘녹색 편지’라고 부른다. ^_^ 그린메일 그린메일(Green Mail)의 뜻은.. SK와 소버린의 경우를 보면 될테다. 경영권 방어가 취약했던 SK에 소버린이 일정수준 지분을 매집하고 자신들의 지분을 가지고 경영권을 위협하면서 결국 일정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아내는 투자자들을 말한다. 이번에 읽은 책, 이 그린메일은 M&A를 배경으로 한 경제 소설이다. 자기 계발… Read More »

경제 저격수의 고백 by 존 퍼킨스 (2008.11)

경제 저격수의 고백 – 존 퍼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황금가지 경제 저격수의 고백. 아주 오래전에 추천을 받았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어본다. 2004년 출간되었으나, 이제는 절판되었다. 사서 보고 싶었지만, 구할 수 가 없어 결국 동네 구민 도서관에 들러서 빌려다 읽었다. (책이 이렇게 빨리 절판되기도 하나?)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랐다. 매트릭스 먼저 영화 매트릭스가 떠올랐다. 마치… Read More »

화폐전쟁 by 쑹훙빙 (2008.11)

화폐전쟁 –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화폐전쟁. 중국에서 제법 논란이 된 책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음모론에 가까운 책인데, 요즘 상황과 너무 맞아 떨어지다보니 더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음모론 항상 위기가 발생하거나 큰 일이 터지면 그 뒤를 둘러싼 음모론이 제기되곤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기에 음모론은 실제로 사실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에 못지… Read More »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라 by 신장섭 (2008.10)

한국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라 – 신장섭 지음/청림출판 과연, 기존 경제학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 뭐라고 할까? 금산분리나 대기업에 대한 논조로 봐서는 시장 경제를 선호하시는 듯 하나, 막상 IMF에 대한 입장이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보자면 약간은 좌파적 성향이 강하신 것 같기도 하고.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어, ‘줏대 없는 사람’으로 평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학문보다… Read More »

경제를 읽는 기술 by 조지프 엘리스 (2008.10)

경제를 읽는 기술 – 조지프 엘리스 지음, 이진원 옮김, 김경신 감수/리더스북 경제를 읽는 기술이라. 책 제목에서 ‘이거 뭐야’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런 제목의 책들치고 괜찮은 책들이 없었던 터라. 그러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온몸에 전율을 느낀다. ‘경제를 읽는 기술’, 책 제목 너무 잘 지었다. ^_^ 경제를 읽어야 산다 이 책이 출간된건 2007년 3월. 내가 이 책을… Read More »

스마트 월드(Smart World) by 리처드 오글 (2008.10)

스마트 월드 – 리처드 오글 지음, 손정숙 옮김/리더스북 스몰월드(Small World, Small World by 던컨 와츠 (2008. 04.))에 이어 스마트월드(Smart World)라. 최근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쪽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 블로그에 방문하셨던 분이 툭~ 던져주고 가신 책, 스마트월드. 직관과 통찰 어쩌면 내 블로그와 가장 잘 맞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에서 벌어졌던 창조적 변혁을 추적을 해보면 치밀하고… Read More »

베트남 이코노믹스 by 김영웅, 남기만 (2008.10)

베트남 이코노믹스 – 김영웅.남기만 지음/한국경제신문 베트남이 너무 궁금했었다. 올해 상반기 뜬금없이 IMF 체제로 빠질 것이라는 한 외국 증권사 보고서로 베트남이 핫이슈였다. 고성장 국가라고 무작정 펀드 투자했던 사람들은 반토막 나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고 .. 하지만, 내가 이전까지 들어오든 제법 분별력 있던 채널의 이야기는 베트남은 ‘가능성’의 나라였다. 노무라 종합연구소에서 발간했던 ‘ ‘ 에서도 베트남을 주목했다. 일본의 기술력,…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