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ooks

새로운 미래가 온다 by 다니엘 핑크(2009.03)

새로운 미래가 온다 –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한국경제신문 사실 이 책보다는 저자가 그 전에 썼던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라는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왠지 필자에게는 이 프리에이전트라는 말이 마력이 있는 단어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찰라 우연찮게 도서관에 들렀다가 저자의 이름이 보여서 무심코 책을 집어 들었다. 하이터치/하이컨셉 어디서 들었던 말인지 떠오르지는 않지만 한동안 언론이나 강연, 칼럼… Read More »

사와카미 아쓰토의 10년 보유할 주식을 찾아라 by 사와카미 아쓰토(2009.03)

사와카미 아쓰토의 10년 보유할 주식을 찾아라 – 사와카미 아쓰토 지음, 유주현 옮김/이콘 사와카미 아쓰토. 벤자민 그레이엄, 필립피셔, 워렌 버핏 등 미국쪽 인물들 이외에 몇 안되는 아시아 가치투자 거장 중 한명이다. 대규모 기관 자금을 거부하고 개인들의 자금을 그것도 은행 창구 같은 곳을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 방식을 통해 모집해서 자금을 운용하는 사와카미 펀드. 아주 오래전부터 귀에… Read More »

불황을 넘어서 by 앨빈 토플러(2009.03)

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김원호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감수/청림출판 앨빈 토플러. 제 3의 물결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래학계의 거장이다. 쓰는 책마다 대박이고, 강연은 또 얼마나 왕성히 하시는지. 그래도 피터드러커만큼 많은 책을 쓰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의외로 칼럼이나 다른 방식으로 많은 것들을 남긴 인물인가 보다. 불황을 넘어서 .. 바쁘다는 핑계로 읽어야 할… Read More »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by 박현우(2009.03)

대한민국 20대, 일찍 도전하라! – 박현우 지음/라이온북스 비슷하다. 책장을 열때부터 닫을때까지 느껴지는 기분이 그랬다. 우연찮게도 저자와 필자는 같은 나이에, 비슷한 책을 읽고, 비슷한 책, 비슷한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있다. 성향 차이로 저자와 필자가 가는 길은 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바탕을 아주 비슷한 것 같다. 30살이 되기전에 .. 누구에게서 들었던 이야기인지, 아니면 스스로 만들어낸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Read More »

퓨처파일 (Future Files) by 리처드 왓슨 (2009.02)

퓨처 파일 – 리처드 왓슨 지음, 김원호 옮김/청림출판올해들어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ㅜㅜ 물론 1월초에 책 한권에 대한 리뷰를 쓰기는 했지만 사실상 지난해 연말에 왠만큼 다 읽었던 책이라, 실제 올해 들어 읽은 책이라고 말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100여권의 책을 읽을 계획이었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삐그덕 거려서야 .. 어쨌든, 한달여 넘게 읽었던 책은 미래학에 관한, 리차드 왓슨의 ‘퓨처파일’이었다. 처음부터… Read More »

부동산 대공황 by 존 루비노 (2009.01)

부동산 대공황 – 존 루비노 지음, 이은주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 지난 12월 중순쯤 한국일보 경제부 기자이신 펄(http://pariscom.info)님의 블로그에 들렸다가, 이 책에 특별기고 글을 쓰신 기념(?)으로 책 몇권을 받으셔서 선착순 몇 명의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쏘신다기에 신청했다가 받은 책이다. 예언서? 사실,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관련 책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런 책들보면 자연스럽게 필터링이 되는데.. 이 책은 4~5년전에… Read More »

2008년, 올해의 책 Best 12

2008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대학생 시절부터 1주일 책 1권을 목표로 소박(?)하게 살아왔는데, 올해도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매해 항상 연말이 되고 보면 몇 권이 빈다;;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은 모두 44권. 현재 읽고 있는 책을 연말내에 읽는다면 총 45권의 책을 읽게 되나보다. 권수로 말하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읽으려면 그리 녹녹치 않은 양이긴 하다.… Read More »

꿀벌과 게릴라 by 게리 해멀(2008.12)

꿀벌과 게릴라 – 게리 해멀 지음, 이동현 옮김/세종서적 1시간 강의료가 1억인 사람. 피터드러커, 마이클포터, 톰 피터스 등 쟁쟁한 경영학계의 Guru들을 제치고 WSJ가 선정한 세계 경영 대가 20인 중 1위를 차지한 인물. 혹시 누군지 아는가? 정답은 게리 해멀(Gary Hamel) 혹시 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대단하다. 사실 1~2년 전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일하는 친구가 게리 해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냐고… Read More »

블랙스완(The Black Swan) by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2008.12)

블랙 스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동녘사이언스 책을 덮고 떠오르는 단어들은 ‘통섭’, ‘통계’, 평균’, ‘이야기 짓기 오류’, ‘이벤트’, ‘불확실성’, ‘극한’. 일주일에 1권의 책은 읽으리라 마음을 먹었었는데, 이 책 보느라 2 주를 소비했다. 통섭 내용이 그리 쉽지 않았으나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 저자가 비판하는게 지금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이다.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Read More »

춤추는 고래의 실천 by 켄 블랜차드 (2008.11)

춤추는 고래의 실천 –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영만 외 옮김/청림출판 전작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가 대박이 나면서, 그에 대한 후속작이 등장했다. 책을 덮으면서 떠올랐던 말은 아버지께서 항상 하시던 ‘반복이 대가를 만든다’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사실 필자는 전작을 보지 못했다. 보통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 서적은 사다보기 보다 서점에서 선 자리에서 목차를 쭉~ 살펴보거나 아니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