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Column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걷고 걷고 걷다보면 알게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보면 깨닫게된다.– 노자 배움의 단계는 우상향 직선이 아닌 계단형 그래프로 나타난다. 한 단계에 들어서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까지 일정한 시간/자원을 꾸준히 투입해야하지만 그 과정에서 눈으로 보이는 결과는 없다. 그저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수 밖에.. 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들이 난무하지만 가장 탁월하고도 정확한 조언은 ‘투자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말이… Read More »

Google Strategy, MSP, 그리고 베타테스트들 ..

구글이라는 기업, 참 재미있는 곳이다. Google Strategy – MSP(Multisided Platform)하버드 비지니스리뷰에 구글 비슷한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 실렸다. 일전에 이야기한적이 있던,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역시 어떤 개념이든 내용도 중요하지만 작명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필자는 그냥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풀었는데, MSP(Multisided Platform) 라구 붙여놓으니 상당히 뽀대난다.내용은 비슷하다. 구글, 아마존 같은 아이들(?)의 등장으로 과거에 비해 기업들이… Read More »

공연싸게보기 – 기브티켓, 사랑티켓

필자는 공연을 참 좋아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제돈 주고 공연을 본적은 거의 없다. 워낙 비싸기에, 어찌 저찌해서 티켓이 생기면 가거나 할인을 왕창 받아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항상 공연 할인에 관한 소식에 눈이 번쩍 뜨이곤 하는데.. 최근 막강한 공연 할인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비록 필자는 그 어떤 조건에도 맞지 않아 혜택을 입지 못하지만, 혹시나 관심있는 사람들을… Read More »

변화는 순식간에 찾아온다 ..

최근 MS에서 새로 발표한 IE 8.0을 깔아쓰다가, 이런 저런 호환문제로 충돌이 일어나 결국 IE는 7.0으로 그리고 보조 브라우저로 크롬을 설치하면서 문득, MS IE의 시장 점유율이 궁금해졌다. 가벼운 리서치를 해본 결과, 조사 기관에 따라 천지차이기는 하지만 IE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것만큼 확실한 것 같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시대 종말 고등학교 2학년, 특별활동? 써클활동? 시간에 한 괴짜… Read More »

Econoland – 수준있는 만우절 유머 ..

난 이코노미스트를 사랑한다. 비록 전체 기사를 다보지는 못하지만 가급적 표지를 장삭한 삽화와 그 주간의 정치/경제 이슈들 정도는 빼먹지 않고 살펴보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이코노미스트를 찾았다. 그리고 신기한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피어슨 그룹에 속해있는 이코노미스트가 사업 확장을 한다고, 새롭게 테마 공원을 열었다고 한다. 요즘같은 시기에 왠 문어발식 확장인가 해서 기사를 읽다가 박장대소를 하고 말았다. Econoland ..… Read More »

통섭, 그리고 전문가 되기 ..

하루에 30권 책 읽기 이야기를 쓰다가 문득, 피터 드러커가 떠올랐다. 3년마다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를 정해놓고 익혔다던 피터 드러커. 이 이야기를 듣고 오로지 놀랍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하루 30권 책을 읽는 방법처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익히는 것도 어쩌면 비슷한 방법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통섭혹시 통섭(統攝,Consilience)이라는 단어를 아는가? 유식하게 한문과 영어를 썼는데, 보기에는 어렵게 생겼지만… Read More »

하루에 책 30권을 읽는 방법 ..

KR컨설팅의 이강락 대표님께서 한 강연중에 하셨던 이야기다. 국내에서 생산성, 원가관리 분야에서 손 꼽히는 전문가로 알고 있는데, 이분께서는 매일 30여권의 책을 읽으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님께서 20여년 동안 약 1만여권의 책을 읽으셨다는 이야기에도 크게 놀랐었는데, 하루에 30여권이라는 감이 잡히질 않았다.살짝 비교를 해보면, 20여년 동안 1만여권의 책을 읽으려면 하루 평균 1.37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1주일에 한권도… Read More »

어부와 MBA 졸업생 …

마키디어님 블로그를 보다 발견했다. 참 좋아하는 스토리. 일전에 ‘4시간 by 티모시 페리스 (2008.05)‘ 리뷰를 쓸때도 언급했었고, 그 이외에도 여러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이야기다. 요즘처럼 돈을 벌기에 혈안이 된 사람들에게 도대체 왜 돈을 벌려고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한다. 그냥 글로 읽는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두니 더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영어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스토리 틀만 이해하면 별 무리없이… Read More »

상처입은 자들의 특권 …

가수 백지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매번 이런 상황에서 호칭을 어떻게 쓰는게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씨 라고 하기도 그렇고,. 하나의 브랜드처럼 독자적으로 불리는 것 같기도하니 호칭은 생략하는 걸로;;) 문득, 지나간 옛날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녀가 했던 말을 들으면서 오래전에 써놨던 칼럼 하나가 떠올랐다. 삶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특권은 그 사람들만이 같은 고통을 격는 사람들을… Read More »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로.. 식스센스

만화영화 태권V 주제가가 떠오른다. ‘~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 두팔을 곧게 앞으로 뻗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가 사건에 필요한 자료들을 검색할때 화면에 나타난 자료들을 손으로 움직여서 확인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미 영화에서는 일반이 되어버렸다. 007을 봐도 그렇고 왠만한 영화에서는 다 이런 장면이 등장한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이미 이런 장치들은 많이 개발이 되었다.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식스센스는 거기서 반걸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