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Things

웹2.0, 프리코노믹스의 합작품 – Lang-8

체리님 블로그(http://sweetcherry.kr/)에 들렀다 재미있는 웹사이트를 하나 발견했다. Lang-8 (http://www.lang-8.com/)이라고 외국어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데, 놀랍게도 무료다. 내가 일기를 써서 올리면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첨삭해 주는, 인터넷판 ‘빨간펜’ 선생님인데 변해가는 시대 트랜드를 아주 잘 보여주는 비지니스 모델이 아닌가 싶다. 웹2.0과 프리코노믹스 별개인듯 하나 사실 이 두가지 이야기는 함께 다닐 수 밖에 없다. 웹 2.0을… Read More »

모바일 기기의 미래, 홀로그램

앞으로 모바일 기기의 미래는 홀로그램에 있다. 와이브로 요즘 넷북이 인기다. 전세계 3분기 컴퓨터 출하량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이 늘었단다. 다 넷북 덕이라던데.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 이제 집안에 갇힌 인터넷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환경(유비쿼터스)이 조성되어 가고 있다. 10월부터 와이브로가 서울 전역을 넘어 수도권 일부 도시까지 확장이 되었다.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Read More »

오픈월드와 공짜 경제 ..

LG 경제연구원에서 재미있는 보고서가 하나 나왔다. ‘공짜경제 시대가 오고 있다 (http://www.lgeri.com/management/general/article.asp?grouping=01020500&seq=471)’ 프리코노믹스(Freeconomics)’라고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개념인데, 이렇게 사례들을 모아서 깔끔하게 정리해주다니 너무 고맙다. 오픈월드 & 공짜 경제 최근 동양종금 사례를 보면서 오픈월드(똑똑한 동양종금과 Open World – 주식으로 용돈벌이 .., Open world ..)와 연관된 수익모델(우화로 알아보는 수익모델 : 버팔로 스토리 ..), 기업 사례를 찾아볼까 했었는데, 이번… Read More »

계약직의 시대가 온다 …

‘하루에 몇시간이나 일하세요?‘에 이어지는 글이다. 계약직계약직의 시대. 왠지 계약직이라 그러면 비정규직이니 사회적 약자이고 곧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먼저드는건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여러 사회적 이슈들 때문이었으리라.하지만, 대세는 계약직의 시대로 흘러가고 있다. 계약직이라는 말이 너무 늬앙스가 안좋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계약직은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1인기업을 뜻하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평가와 보상’ 문제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더더욱 비정규직과의… Read More »

그라민 은행에 맞서는 Compartamos Banco

이코노미스트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 바로가기 http://www.economist.com/opinion/displayStory.cfm?story_id=11622469) 이제껏 MicroFinance(저소득층 대출? 엇, 그러면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되나? ㅡㅡa) 라고 하면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의 그라민 은행을 떠올렸었는데,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다르게 접근하는 곳이 있었다. Grameen’s Way 유누스 총재의 자서전(가난한 사람들을 위 한 은행가 by 무하마드 유누스 (2008.06))도 그랬고, 그 뒤의 책 ‘가난없는 세상을 위하여 by 무하마드… Read More »

과연, 웹 2.0, 버블일까?

웹 2.0 이 버블일까? 한참 이슈가 되는 것 같다. 경기가 나빠지다 보니 예전 닷컴버블처럼 갑자기 관련 업체들이 싸그리 사라져 버리는건 아닌가 라는 불안감에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웹 2.0 기반 기업이 없는터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Why Web 2.0 Is No Bub 그러던 와중에 재미있는 글을 하나 발견했다. 이름하야, ‘Why Web 2.0… Read More »

휴대폰도 인터넷 전화 시대?

요즘 myLG070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전 다이얼패드나 네이버폰, 엘디, Skype 등 다른 인터넷 전화기에 비해 아주 큰 차이를 찾지는 못하겠는데, 어쨓든 저렴한 비용으로 집전화를 대체할 수 있다는 소문에 가입자가 부쩍 늘어난 모양이다. (이런건 통계자료보다 내 주변을 보는게 더 빠르다. 보통 떨어져 사는 가족 중 한명이 myLG070 가입하면 그 집안 전체가 myLG070에 엮이는 분위기라..;; 그런 가족만… Read More »

현장을 벗어난 해결책은 의미가 없다 ..

요즘 또 무하마드 유누스의 책을 보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가난없는 세상을 위하여 by 무하마드 유누스 (2008.05)‘를 쓰기 전에 썼던 자서전인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은행가’인데, 이 책에서 유누스는 세계은행에 대한 자신의 삐딱한 시선을 유감없이 쏟아내고 있다.한 기자가 세계은행 강연장에서 유누스에게 만약 유누스가 세계은행 총재가 되면 뭘 하겠냐고 물었다. 그에 대한 대답 중에서 그는 맨 처음 세계은행… Read More »

보는 시대, UI design ..

시대는 바야흐로 ‘보는’ 것들의 시대가 되어버렸다. 좀 힘들기는 했지만 활자로 새겨진 글자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던 책들을 넘어, 보다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이미지와 영상이 어우러진, Visual 의 시대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은 점점더 복잡한 것을 싫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깊이 생각을 해서 이해하는 것 보다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이런 흐름의 저변에 깔려있는 트랜드가 ‘UI design’… Read More »

Network marketing(네트워크 마케팅), 소비자 파워

Network marketing 에 대해서 좀 살펴보자. 한국에서는 다단계로 참 유명(?)한 것 같다. 사실 network marketing 은 다단계와는 좀 틀리다. 다단계는 하부의 돈이 상부로 가면서 돈을 버는 구조이지만 network marketing 의 핵심은 ‘소비자 집단망’을 만드는데 있다.대표적인 network marketing 기업인 암웨이를 보라. 암웨이도 물론 포인트 누적을 통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그 중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