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ooks

2004.07. 매직넘버 33 by 피터 템플

매직넘버 33 – 피터 템플 지음, 송계신 옮김/인디북(인디아이)참 평범한 책이다. 사실 나름대로 기대를 가지고 책장을 넘겼는데, 결론은 ‘평범’한 책이었다. 주식을 하기 위해 보고서나 기업 분석자료들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PER, PSR, PCR, EPS, ROE 등등 .. 여러가지 지표 자료들이 있다.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특히 Accounting(회계학), Financial Management(재무관리) 에 대해 공부했던 사람이라면 수업시간에 충분히 들었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Read More »

2004.07. 재즈 속으로 by 이종학

재즈 속으로 – 이종학 지음/새로운사람들 비 내리는 늦은 저녁, 책상 앞 유리에는 빗방울들이 맺쳐 떨어지고.. 빛이라고는 책상위 스탠드만 내 주변을 밝혀준다. 그때 스피커에서는 Jazz 가 울려나고.. 이때 커피 한잔과 함께라면 금상첨화다.. 난 재즈가 좋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 기교가 있든 없든 특유의 리듬감으로 사람의 마음을 빼앗아버리는 무서운 힘을 가진 재즈. 종종 음반들을 듣다가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연주해보려고… Read More »

2004.06. 허준을 꿈꾸는 아이들 by 김태균, 김주철

허준을 꿈꾸는 아이들 – 김태균, 김주철 지음, 신훈 그림/북라인서울 올라가는 기차안에서 일어버렸다. 우리 형 읽으라고 사왔던 책이었는데.. 한의학도의 삶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다. 내가 다니는, 그리고 들었던 대학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 왠지 베일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의 이야기였기에 더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마치 고등학교의 연장선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한의학도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런 가운데서도… Read More »

2004.06. 점프 by 돈 존스

점프 – 돈 존스 지음, 이수경 옮김/삼진기획몇 달전에 읽었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후속편을 읽는 것 같았다. 물론 그 책에 비해서는 좀 좁은 독자층(경영자, 리더)을 상대로 쓴 책이지만. 짧지만 많은 것들을 담은 이야기… 사람들은 참 솔직하지 못하다. 나도 그렇고. 이 책의 주인공 스콧이 하는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만한 것이다. 특히 전체를 리더해야하는 입장이 되었을때 리더된 사람으로써… Read More »

2004.06. 백범일지 by 김구

백범일지 – 김구 지음, 도진순 주해/돌베개난 도대체 중,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뭘 배웠단 말인가?무수한 역사적 사실을 암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백범일지를 읽기 시작할때 내가 백범 선생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독립운동가, 임시 정부 핵심인물.. 정도 밖에 없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감탄의 연속이었다.아, 이분이 동학운동도 하셨었구나, 아.. 안중근 의사 집안과는 아주 가까운 분이셨구나, 병법을 익힌 사람이고 조직 관리에 탁월함을… Read More »

2004.05. 숲도 보고 나무도 보는 ‘성경통독집’ by 노우호

성경통독집 – 노우호 지음/하나고등학교 1 학년때 처음으로 성경 전체를 다 읽어보았다. 하루 3 장 주일 5 장이면 다 읽는다는 이야기를 실천해보려고 했다가 약 1년 반이 넘어서야 다 읽었었는데, 그땐 오로지 읽어 넘기는데 집중했었다. 그러다 2002년 겨울이었나보다. 우연히 에스라 성경 강좌를 알게되고 이곳을 통해 몇 번 더 성경 전체를 읽게 되었다. 그 에스라 하우스는 이 책의… Read More »

2004.05. 성공하는 사람들의 7 가지 습관 by 스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김영사고등학교 시절부터 집에 굴러다니던 이 책을 (바라)보았었다. 언제나 읽으려고 마음을 먹다가도 제목을 보고선 멈칫 거렸었는데.. 왠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이라 그래서 고리타분하고 교과서적인 이야기가 반복될것 같다는 생각에, 또 너무 흔해빠진 잔소리를 또 듣게 될것같다는 불안함(?)에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했었나보다. 이 책의 키워드는 ‘패러다임 – 원칙’, ‘감정은행계좌’, ‘시너지’… Read More »

2004.04.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by 앤디 앤드루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세종서적책을 잡은지 꼭 2시간만에 독파해버렸다. 우화 같아서 일까? 책을 잡자마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란… 이 책, 제법 유명한가 보다. 느낌표에서 선정한 책이었나? 추천사를 쓴사람들도 많고 미국에서도 대단한 반향을 이르킨 책이었었나보다. 인터넷 서점의 리뷰도 제법 많을걸 봐서 많은 사람이 읽고 공감한 책인것 같다. 그렇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 Read More »

2004.04. 약해도 쓰임받을 수 있다 by 전병욱

약해도 쓰임받을 수 있다 – 전병욱 지음/규장(규장문화사) 서울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이 쓰신 책이다. 처음 책을 받아 들고 좀 의아했었다. 표지가 너무 화려하다고나 할까? 정신없어 보이기도 하고, 과연 기독교 서적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파격적인 책이었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여느 책에 뒤지지 않는 단백한 책이었다. 전병욱 목사님의 저서들이 다 그런것 같다. 어렵지 않다. 책을 쥐고 마음만 먹으면 2~3시간… Read More »

2004.04.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by 박성수.김성주.김동호.홍정길.하용조

나는 정직한 자의 형통을 믿는다 – 박성수.김성주.김동호.홍정길.하용조 지음/규장(규장문화사)아버지께서 부탁하셨던 책 3 권 중 한권. 작고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눈에 띄는 제목때문에 제일 먼저 읽었다.내가 관심이 있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현장을 뛰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런걸까? 뒤 세분의 목사님 말씀보다 앞부분의 두 기업인 이야기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과 김성주 성주 인터내셔널 사장.이랜드야 원낙 유명한 기독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