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약해도 쓰임받을 수 있다 – ![]() 전병욱 지음/규장(규장문화사) |
서울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이 쓰신 책이다. 처음 책을 받아 들고 좀 의아했었다. 표지가 너무 화려하다고나 할까? 정신없어 보이기도 하고, 과연 기독교 서적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파격적인 책이었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여느 책에 뒤지지 않는 단백한 책이었다. 전병욱 목사님의 저서들이 다 그런것 같다. 어렵지 않다. 책을 쥐고 마음만 먹으면 2~3시간 안에 독파가 가능하고 책을 읽고 나서 요점을 말하기도 쉽다. 제목만 이야기해도 되니깐 말이다..^_^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 중 제일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던건 요즘 시대의 트랜드가 변해 간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남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그리고 파워로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들이 시대를 이끌어 갔었다. 아니 그런 사람들이 주로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그 트랜드가 변했다. 이제는 ‘겸손’한 사람에게 조명이 서서히 비춰지고 있다. 이 책 또한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12명의 예수님 제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성격별로 분석함으로써 대단하거나 완벽한 사람보다는 예수님 앞에서 정직하게 ‘겸손’해 질 수 있었던 사람들이 크게 쓰임 받았다는 것을 차례대로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읽었거나 머리 속에 떠올랐던 명언들이다. 1. 스타일 구길줄 아는 사람이 리더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