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by 앤디 앤드루스

By | 2008년 1월 2일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10점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세종서적
책을 잡은지 꼭 2시간만에 독파해버렸다. 우화 같아서 일까? 책을 잡자마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란…

이 책, 제법 유명한가 보다. 느낌표에서 선정한 책이었나? 추천사를 쓴사람들도 많고 미국에서도 대단한 반향을 이르킨 책이었었나보다. 인터넷 서점의 리뷰도 제법 많을걸 봐서 많은 사람이 읽고 공감한 책인것 같다.

그렇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 그 잔잔한 감동에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주인공 폰더씨는 한순간에 직장에서 쫓겨나고, 열심히 일해봤자 겨우 먹고 살 정도의 돈 밖에 벌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 와중에 딸은 아파서 누워있고 치료비는 없는, 그 참담한 아버지의 심정이란. 그때 차를 급하게 몰아 나무에 부딛히게 된다. 여기서 부터의 그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는 지금은 만날 수 없는 7 명의 인물들을 만나며 한번에 한가지씩 중요한 것들을 배운다.

7 가지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선택’이었다. 내가 나의 삶에 대해 선택하는가 아니면 다른 이들이 아니면 상황이 내 삶을 선택하게 하는가 그것이 핵심이었다. 단적인 예로 믿음과 두려움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둘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마음의 상태를 들어내는 것이니깐. 하지만 믿음을 선택한 사람과 두려움을 선택한 사람은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믿음을 선택한 사람은 긍정적으로 부딛히지만, 두려움을 선택한 사람은 피하고 숨으려고만 한다.

나는 어떤가? 나는 내가 선택해 가는가? 아니면 상황의 선택을 따르는가? 아니 상황의 선택이라는 것은 없다.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 뿐이다. 지금 가는길이 보이지 않고 막막한가? 눈앞의 일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가? 잠시 눈을 돌려보자. 폰더씨를 통해 7명의 인물의 지혜를 들어보자. 그리고 돌아서서 맞서보라. 그 눈덩이가 어느새 물로 녹아버리고 사라져 버렸을테니깐..

7 가지 지혜들..

1.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2. 나는 지혜를 찾아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3.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4.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
5.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6.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7.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에겐 믿음이 있다.

이 책의 명언들…..

0. “The buck stops here.”
1. “남의 비판을 무서워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못하다 죽고 말거에요.”
2. “망설임은 전능하신 하나님꼐서 당신의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방해합니다.”
3. “기분이 나쁠때면 나는 그 즉시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선택해요.”
4. “하나님꼐서는 기도만하고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기도를 하면서도 일도 열심히 하는 그런 사람을 더 좋아하시지.”
5. “부당한 비난은 결코 진실을 움직이지 못한다.”
6.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7. “자신을 용서하게”
8. “믿음과 두려움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기대감이거나 아니면 볼 수 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어떤 것에 대한 마음의 자세이지요.”
9. “상황은 허약한 사람들을 지배하는 힘이지요.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그 상황을 자신의 무기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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