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ooks

2006.04. 세계는 평평하다 by 토머스 L. 프리드만

세계는 평평하다 –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김상철.최정임 옮김/창해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이 계속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여러가지 면에서 두 책이 상당히 유사해보인다. 일단 저자들의 통찰력에서부터 책이 시작되었다는 점, 그리고 마무리를 좀 무리해 보이는 상상으로 했다는 점 등 .. 마치 비슷한 내용을 다른 시대 상황에 맞춰서 이야기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사무엘 헌팅턴은… Read More »

2006.03. 휴먼 네트워크와 기업 경영 by 정명오, 오홍석

휴먼 네트워크와 기업경영 – 정명호.오홍석 지음/삼성경제연구소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에세이로 발간된 책이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뜻 골라 읽었다. 책 두께가 얇아서 좋기도 했고,, ^_^;최근 네트워크라는 것에 대해 광범위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찰라, 휴먼 네트워크라는 단어에 이끌리어 책을 읽게 되었다. 휴먼 네트워크, 오히려 인맥이라는 말이 더 친숙하기는 한데, 이제 꼼수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또 하나의 능력이다. 이 책의… Read More »

2006.03. 승자의 법칙 by 앤드류 그로브

승자의 법칙 – 앤드류 그로브 지음, 유영수 옮김/한국경제신문Intel, inside .. 우리 나라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의 90%이상이 이 마크를 달고 있었을텐데, 사실상 PC 라는 걸 만들어낸 IBM 보다 한 술 더떠 그 내부에 들어가는 부속품으로 몸체를 구분하게 만들어버렸던 탁월한 마케팅 캠패인을 보여주었던 인텔. 그 인텔을 공동 창업한 사람이 쓴 책이다. 내가 즐겨보는 뉴스레터의 저자들이 자주 이 책을… Read More »

2006.03. 경영이란 무엇인가 by 조안 마그레타

경영이란 무엇인가 – 조안 마그레타 지음, 권영설 외 옮김/김영사“경영자는 무엇이든 물어볼 정도로 의심이 많아야 하고 어떤 것도 당연시해서는 안되며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하도록 만들기 위해 그들을 믿어야 한다. “ – 조안 마그레타, ‘What managemet is’ 에필로그 중에서.. 아뿔사, 한 발 늦었다. 내가 쓰려는 책을 이 사람이 먼저 써버렸다. 내가 쓰려고 했는데, 내가 이런… Read More »

2006.03. 제안의 기술 by 김영한

제안의 기술 – 김영한 지음/이지북나에게 필요한 책. 아주 오랜전부터 필요했던 책. 수많은 아이디어를 어찌하지 못해 그냥 넘긴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그때는 구체화만 시키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사업가의 입장에서, 기업가의 입장에서 돌아보니 이게 기획이고 제안이었다. 사업의 모든 부분은 제안으로 시작된다. 클라이언트를 만드는 것도,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도, 직원을 구하는 것도, 새로운 사업안을 진행하는 것도.. 모든 것들이 곧… Read More »

2006.03.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 by Joel Greenblatt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 (Hardcover) – Joel Greenblatt 지음/Wiley 멘토되시는 분이 추천하신 책. 시카고 들렀을때 사왔었는데, 이제서야 다 읽었다. ^_^;이 책은 아주 원론(?)에 충실한 책이다. 벤자민 그레이엄과 워렌 버펫을 알고 있다면, 그리고 그 두사람에 관한 책들을 어느정도 읽고 이해했다면, 아니 생각이 비슷하다면 이 책은 굳이 읽지 않고 넘겨도 괜찮을 듯 싶다.책의 첫… Read More »

2006.03. 현금은 왕이다 by 끼스 체클리

현금은 왕이다 – 키쓰 체클리/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절판된 책이다. 그럴만 하다. ㅡㅡa 초반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심장이 약간씩 콩닥거려졌던 책이었는데, 중반에 들어서면서 책장이 막 넘어가기 시작했다. (난 굳이 읽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책장이 막 넘어간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엔가 더 넘길 책장이 없어지고 말았다. 최근들어 한국에 주식 열풍이 불면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Read More »

2006.02. 고품격 유머 by 이상준

고품격 유머 – 이상준 지음/다산북스품위유머의 선구주자, 이상준씨..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때,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또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위해 유머를 잘 구사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되었다. 그것도 시시껄렁한 말장난이 아닌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지게하는 그런 유머말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를 뒤적거리다가 품위유머닷컴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국내 유명 기업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직원들에게 이곳의 유머를 공급받고 있을… Read More »

2006.02. 오자서와 손무 by 조병덕

청소년이 읽는 오자서와 손무 – 조병덕 지음/운디네 병법에 관심을 가진 뒤로 손자에 관한 책들을 뒤적거려서 읽고 있는 중이다. 손자병법서 자체는 내용이 얼마 안되지만, 그에 대한 해설이나 설명은 엄청나게 많다. 즉, 원칙적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책이 두꺼워졌다는 이야긴데,, 그걸 굳이 다 읽을 필요가 있겠는가? ^_^ 먼저 그 시대 상황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Read More »

2006.02. 코칭경영의 도 by 맥스 랜드버그

코칭경영의 도 – 맥스 랜드버그 지음, 김명렬 옮김/푸른솔맥킨지 출신의 저자들이 쓴 책들을 보면 왠지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톰 피터스 책은 나은 편이다.) 물론 그 사람들이 실력이 모자라다거나 아는게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명실공이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컨설팅 그룹인데, 거기의 인재들이 보통사람들이겠는가?하지만, 사람이 똑똑하고 아는게 많다고 항상 옳은 것이 아니며, 설명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