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Books

Small World by 던컨 와츠 (2008. 04.)

Small World by 던컨 와츠가벼운 내용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책. 번역이 잘못된 건 아닐까 생각해 봤지만 (왠지 책이 잘 이해가 안되면 전부 번역이 잘못된 것 처럼 느껴진다;;) 그보다는 내용 자체가 난해한 것 같다. 얼핏 여섯단계만 거치면 전세계 사람이 연결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많은 들어본 이야기 같아 쉬워 보였는데.;;이 책에서는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표현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서,… Read More »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by 정진홍 (2008.04)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by 정진홍 어디선가 봤었는데.. 그랬다. 저자가 썼던 책을 일전에 한권 읽었었다. 어째 이름이 눈에 익더라. 스스로를 컨텐츠 크리에이터라 부르는 사람. 정진홍.이미 SERI 에서 유명한 인물인 듯 하다. 조찬 모임 강연이며 여기저기 칼럼이며, 이 책도 여러가지 산물 중 하나인 듯 하다. 사실 이번에 읽었던 책이 이후에 등장하는 많은 많은 책들의 제목을 ‘OO, XXX하다’라는… Read More »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by 버락 오바마 (2008.04)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by 버락 오바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꿈꾸는 버락 오바마. 그가 1995년 쓴 자서전이다.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알다싶이, 그는 아프리카 케냐 출신 아버지와 미국 백인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혼혈아다. 미국에서도 하와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잠시 인도네시아에서도 살았다. 그가 대통령으로써 충분한 자질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대통령이 된다는건 정말 큰… Read More »

미래를 읽는 기술 by 에릭 갈랜드 (2008.03.)

미래를 읽는 기술 by 에릭 갈랜드 요즘 미래학에 살짝 빠져산다. 그냥 연금술 같은 분야인 줄 알고 무시하고 살았는데, 알면 알수록 내가 관심있어 하는 것과 겹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에 관한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듯 하다.이번에 읽은 책은 도발적으로.. ‘당신도 미래를 경영 할 수 있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경영 컨설팅하는 미래학자가 저자인 듯… Read More »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 by 유정식 (2008.03)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by 유정식 책을 읽고나서, 머리 속에 여러 권의 책들이 떠올랐다. 제일 먼저 떠오른 책은 ‘통계의 미학‘. 두 책다 워낙 많은 사례들이 소개되다 보니 우연찮게 몇 개의 사례가 중복되었다. 최근에 두 권을 읽은터라 눈에 딱 띄는 것이.. (표절은 아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출판된 책이라..) 또한 ‘이노베이터의 10가지 얼굴‘, ‘Good to great‘이 떠올랐다. ‘통섭’이라는… Read More »

통계의 미학 by 최제호 (2008.02.)

통계의 미학 by 최제호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은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사실이다.어떤 사안에 대해서 논리적인 뒷받침 자료로 통계를 활용하곤 한다. 전체의 몇 %가 찬성했기 때문에 통과된다든지, 평균 얼마니깐 이정도가 적당하다 든지, 알든 모르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런 통계가 적용된다.하지만, 이 통계에 담겨진 정확한 의미를 모를 경우 거짓말 하는 숫자에… Read More »

2010 아시아 대예측 by 노무라 종합연구소 (2008.02)

2010 아시아 대예측 by 노무라 종합연구소여자 친구가 빌려다 놓은 책을 읽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 이 연구소도 기회가 된다면 들어가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곳이다. 아직 한국 사무소 규모가 작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전세계적인 네트워크가 있는 회사고 일본내 입지도 그렇고 의외로 재미있는 자료가 많을 것 같다. 아, 이 책은 아시아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그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구소… Read More »

스타벅스 사람들 by 조셉 미첼리 (2008.02.)

스타벅스 사람들 by 조셉 미첼리저자도 알았던 걸까? 너무 스타벅스 칭찬 일색인 책이라.. 자칫 객관적인 시각이 결여된게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책을 시작하는 부분에서 미리 선언을 하고 시작한다. 자기는 스타벅스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니며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인정한 스타벅스는 성공한 기업, 위대한 기업이지 않은가..라고.. 이런 일방적인 분위기의 책은 왠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방어적인 자세를 가지게 하는… Read More »

몰입 Think Hard! by 황농문 (2008.02)

몰입 Think Hard! by 황농문“이제는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다.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이 문구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한국적인 환경에서, 그저 열심히 하는게 미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 그러나 실제 평가나 결과는 얼마나 생각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걸 보면서 괴리감을 느껴오고 있었다. 그 찰라 몰입이라는 주제도 그렇고 이 문구도 그렇고 나를 자극했나보다.집에 다녀오는 KTX 열차 안에서 다… Read More »

Advancing Futures 다가오는 미래 by 제임스 데이터 (2008.02.)

Advancing Futures 다가오는 미래by 제임스 데이터미래학. 묘한 매력이 있는 분야다. 마냥 미래 예측에 대한 참 쓰잘데기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게 나랑 참 맞는 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좀더 정확하게 알아보려고 미래학에 대한 소스들을 뒤져봤는데, 별다르게 나오는게 없던 찰라 ..미래학의 대부라는.. 앨빈 토플러와 함게 미래학을 창시했다고 불리는 제임스 데이터의 책을 보게 되었다.다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