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Daily Life

신변잡기,, 요즘은 ..

서평을 쓰려고 블로그를 열었다가 맘을 바꿔먹었다. 저녁 먹으면서 엊저녁 놀러와를 챙겨봤는데, ‘젊은 세시봉 친구’분들께서 사람 마음을 홀라 흔들어놓으셨다. 저런 재능들이 부러우면서도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마음이 너무 심숭 생숭한 탓에 차마 서평을 쓰지는 못하고 요즘 사는 이야기나 끄적거리고 있다. (그나저나, 좁은 신혼집에 결국 신디사이저나 키보드 하나 장만해야 쓰겠다…… Read More »

바르셀로나 가는 길 – 여기는 베이징

아침부터 난리도 아니었다.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비행기출발 3시간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 계속 지하철 놓치고.. 겨우 탑승 한시감도 남지않은 시점에 도착했더니 사람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 그나마 와이프의 위기대처 능력으로 20분만에 면세점 물건까지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은 베이징. 비엔나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무선 인터넷을 즐기고있다. 여권으로 무료 인터넷이가능하다니 훌륭하다. 자. 이젠 비엔나로 고고씽~… Read More »

강남에서 만난 삶 속의 여유..

8일밖에 없다는 올해 연휴 중 하나인 어린이날을 앞두고 와이프와 퇴근길에 강남에 들러 저녁을 먹고왔다. 일식이지만 그리 비싸지 않게 (얼추 6~7천원 수준이었던듯) 저녁을 먹고 맥도날드에 들러서 초콜릿 코팅이 된 아이스크림을 들고 버스를 타기위해 강남대로를 걸었다.강남역 7번 출구 근처에 왔을때쯤, 유쾌한 음악 소리가 들려왔다. 어디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인가 했었는데, 이거 왠걸, 길거리에 5명의 외국인들이 밴드 공연을 하고… Read More »

한 달간의 휴식 ..

글쟁이가 글을 쓰지 못한다는 건 참 괴로운 일이다. 적어도 1~2주 이상 공백기를 가지지 않았었는데, 한 번 쉬어버리니 다시 시작하는게 여간어려운게 아니었다. 무언가를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 21일, 3주 동안 힘들어도 꾸준히 반복하면 된다 그러는데, 정말 좋은 습관도 딱 3 주만 안해버리면 다시 시작할때는 맨 밑바닥부터 다시 쌓아가야하는게 되어버린다.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 인사를 마지막으로 블로깅을 쉬었나보다. 사실… Read More »

메리 크리스마스~!

글은 제때 못 써도, 인사는 제때해야죠. ^_^;; 좀 덜 춥긴하지만 그래도 겨울이니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Brain Mcknight와 Christina Aguilera가 함께 부른 “Have youself a Merry X-mas”를 띄워드립니다~! 한동안 글도 올라오지 않는 블로그를 잊지 않고 방문해주시는 구독자 및 가족, 친지, 선/후배, 친구, 그리고 기타 오타 및 클릭 잘못해서 오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_^

결혼, 그리고 워렌버펫 ..

2009년 11월..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다녀온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솔로로 혼자 살던때와 달리 누군가와 함께산다는건 주변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일을 필요로 한다. 시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인듯 싶다. 이전에는 블로깅 하고 싶을때 블로그에 글을 올렸지만, 이제는 함께하는 시간을 생각해야하니.. 알뜰하게 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글 쓰는 것도 쉽지 않다.게다가 지난 한달간 읽어야 할 책들을 10여권이 쌓여갔지만 정작, 한… Read More »

지금도 늦지 않았다 ..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인 것은 아니다. 많이 팔리지 않아도, 덜 알려졌어도 숨겨진 좋은 제품들은 허다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TV에 많이 나이고 여기저기 많이 알려진 사람들이 제일 탁월하고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재야에 숨겨진 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또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재야고수 ..몰랐다. 직접 만나고 경험하기 전에는 이런 인물들이 있는지… Read More »

블로그 중독 – 쓰는 것 만이 살길이다..

최근 이리저리 바쁜일로 블로깅에 소홀했었다. 뭐 매일 들르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그랬나?’ 라는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으나, ‘바쁜 와중에도 블로그에 글 적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었다. 이번주 들어서야 여유가 좀 생겨서 그나마 서평이라고 쓰고 있는데, 아직 칼럼 같은건 쓸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아마 10월까지 이러지 않을까나??)블로그 중독 ..일주일이라도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않으면 뒤가 찜찜하다. 할일을 다… Read More »

비 오는날 듣는 일본 애니 OST (피아노 Ver.)

Thanks God it’s Friday~!  직장인으로써 맞는 주말, 금요일은 정말 색다르다. 이루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유로움. 그래서 다들 일찍 일찍 퇴근하는데, 오늘 갑작스래 비가 많이 온다. 아침 출근할때 날씨가 좀 꾸무럭거리기는 했지만 그래봐야 지하로 다닐꺼 뭐 많이만 안오면 된다는 생각에 우산도 없이 나왔다.그런데, 이거 왠걸 퇴근할때 보니 비가 제법 쏟아진다. 며칠전 폭우 내릴때, 30분 차이로… Read More »

한RSS 디렉토리 등록

한RSS 디렉토리 등록하기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하는 한RSS. 필자의 블로그도 등록되어있는데, 현재 얼추 RSS 구독자수가 115명 정도 되나보다. (ㄳㄳ;;) 오늘 이리저리 새로 구독할만한 블로그가 있나 싶어 한 RSS를 방황하다, 한RSS 디렉토리 등록하는 방법을 발견(?)했다.이전에는 등록하려면 돈을 내야 했던 걸로 아는데, 언젠가부터 무료로 바뀌었나보다. ^_^ RSS 구독자 수를 늘리는 방법은 좋은 글을 쓰고 여기저기 만히 알리는 것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