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인 것은 아니다. 많이 팔리지 않아도, 덜 알려졌어도 숨겨진 좋은 제품들은 허다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TV에 많이 나이고 여기저기 많이 알려진 사람들이 제일 탁월하고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재야에 숨겨진 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또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재야고수 ..
몰랐다. 직접 만나고 경험하기 전에는 이런 인물들이 있는지 몰랐다.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판이다. 막상 만나봐도 몰랐다. 겉모습만으로도 판단할 수 없었다. 이야기를 해보고도 몰랐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내가 옳다는 마음이 강했었나보다. 하지만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가면서, 조곤 조곤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상이 넓다는 것을 느낀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
난 뭘했나? 비슷한 분야를 비슷한 시기에 같이 걷고 있는데, 나는 뭘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 좋지 않은 자세다. 이 보다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멀리 달려가버린 것 같은 ‘고수’들을 따라잡으려고 지름길이나 과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초심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떠올린다.
투자 분야에서 벤자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는 가치투자를 창시하고 이끈 선구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두 사람의 활동 시기는 제법 차이가 난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1894년에 태어나서 대공항 시절을 누볐던 인물이고, 피셔는 1907년에 태어나 2차대전이 끝날때쯤 두각을 들어냈던 인물이다. 그럼에도 사실상 우리는 이 인물들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생각하지 않던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지금도 늦은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바른 생각과 결단력있는 행동/실천일 뿐 ..
4 thoughts on “지금도 늦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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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궁금하네요. 대체 어떤사람을 만났길래^^; 선배님, 자세한 후기를 좀ㅋ
너? ㅋㅋ 주위에 그런 사람 허다하게 많다. 굳이 멀리서 특별한 케이스 찾을라고 하지마라~ 다들 숨겨져있을뿐..
무림에는 원래 고수들이 날뛰는법…
결혼준비는 잘되가십니까.
고수들은 날뛰지 않지.. 하수들이 날뛰는거고.
그나저나 입금은 시켰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