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1월 2008

화폐전쟁 by 쑹훙빙 (2008.11)

화폐전쟁 –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화폐전쟁. 중국에서 제법 논란이 된 책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음모론에 가까운 책인데, 요즘 상황과 너무 맞아 떨어지다보니 더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음모론 항상 위기가 발생하거나 큰 일이 터지면 그 뒤를 둘러싼 음모론이 제기되곤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기에 음모론은 실제로 사실인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에 못지… Read More »

오바마 대통령 당선 연설 (연설문포함) – Change has come to america

바락 오바마(Barack Obama). 그가 미 합중국 제 4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평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기에. 그러나 기대가 큰건 사실이다. 누군가 그를 시인이라고 말했다. 효율성과 합리적 사고에 치우쳐 메말라가던 사람들의 감성을, 오바마가 자극했다. 이 당선 연설 또한 감동적이다. 시카고에서 바닥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기도 했었고, 인도네시아에서 한동안 살기도 했다. 뿌리를 찾기위해 아프리카를… Read More »

영화 ‘미인도’를 보고..

영화 ‘미인도'(http://www.miindo08.co.kr/)를 보고 왔다. 개봉작 추천은 아니었고, 간만에 블로그 시사회로 다가.. ^_^; 이미 안방에서 같은 ‘신윤복’을 소재로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가 방영 중인 것으로 안다. 마치 ‘황진이’가 드라마와 영화로 함께 나왔듯이, ‘신윤복’에 관한 것도 같이 나왔나보다. 팩션무비 사실 신윤복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그렇게 기록이 많은 편은 아닌가 보다. 그래서 여자인가, 남자인가에 대한 논란도 많은 것 같다. 현재… Read More »

실수를 즐기라

별 유명하지도 않은 블로그. 그러나 잡지에 글이 실리고난 이후 살짝 글쓰는 것에 부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예전에 홈페이지를 만들었을때도 내가 쓰는 글을 누군가가 읽는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글이 파급 효과를 가진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그런게 다시 반복이 되나보다. 사실 필자는 A형, 완벽주의자 성격을 타고 났다. 하지만 자라나는 환경 속에서 20/80의 효율성에 흠뻑 빠져들었고, 세상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