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되찾기
바쁘다. 아침 7시 반까지 출근. 버스와 지하철을 3번 환승해야하는 탓에, 그것도 9호선 급행열차 시간 때문에 환승 타이밍 때문에 출근시간이 짧게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니 기상은 늦어도 6시 어간. 그렇게 하루 일과를 시작해서, 정시에 퇴근하고 집에 와도 7시 반. 샤워하고 저녁 먹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나면 어느 덧 10시. 잠자리에 들기 앞서 미국을… Read More »
바쁘다. 아침 7시 반까지 출근. 버스와 지하철을 3번 환승해야하는 탓에, 그것도 9호선 급행열차 시간 때문에 환승 타이밍 때문에 출근시간이 짧게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니 기상은 늦어도 6시 어간. 그렇게 하루 일과를 시작해서, 정시에 퇴근하고 집에 와도 7시 반. 샤워하고 저녁 먹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나면 어느 덧 10시. 잠자리에 들기 앞서 미국을… Read More »
2009년 11월..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다녀온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솔로로 혼자 살던때와 달리 누군가와 함께산다는건 주변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일을 필요로 한다. 시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인듯 싶다. 이전에는 블로깅 하고 싶을때 블로그에 글을 올렸지만, 이제는 함께하는 시간을 생각해야하니.. 알뜰하게 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글 쓰는 것도 쉽지 않다.게다가 지난 한달간 읽어야 할 책들을 10여권이 쌓여갔지만 정작, 한… Read More »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인 것은 아니다. 많이 팔리지 않아도, 덜 알려졌어도 숨겨진 좋은 제품들은 허다하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TV에 많이 나이고 여기저기 많이 알려진 사람들이 제일 탁월하고 똑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재야에 숨겨진 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또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재야고수 ..몰랐다. 직접 만나고 경험하기 전에는 이런 인물들이 있는지… Read More »
사람이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을 아는가?다른 사람들은 그런 기분을 언제,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다. 필자의 경우는 한동안 여유롭게 책을 보지 못하면 점차 내가 바보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2월들어 앨빈 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얇은 두께로 사실 마음만 먹으면 2일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으만한 책이다. 그러나 이 책 또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지 2주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