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houghts on “VIP club 광화문 모임, 짧은 후기..

  1. 김강화

    나영이랑 백만년만에 메신저로 채팅하다가 지난 주말에 충만이 널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네이트온 덕분에 통 사용하지 않던 MSN 메신저에 로그인을 해서 혹 네가 로긴했을까 하며 살펴봤는데 없었다. 근데 네 눈에 withman.net 이 박혔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

    동석이, 동건이, 용욱이, 태양이, 우정이, 자영이. GOD5기 사람들이랑은 딱 이만큼만 연락을 하고 그 외에 거론하지 않은 인물들은 나랑 상관없는 사람처럼 살아들가고 있다. 나 역시 그들에게 그런 존재로 살고 있고.

    세월이 흘러서 나에게도 새롭고도 기쁜 도전이 하나 둘씩 찾아왔고, 어떤 거는 이미 had PP, 어떤 거는 ing, 또 어떤 거는 gonna stop. 뭐.. 짧은 영어로 그렇다.

    잘 지내지? 얼마만인지 모르니 안부를 묻는 것도 부끄럽구나.
    사람이 살면서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거는 이미 몸소 체험하고 있는바 내 입에서 나오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내 평생 충만이 너와는 다시 연락이 지속되지 않을까 싶어서 안부인사 남기고 간다.
    개인적인 욕심에 더 길게 소식을 전하고 싶지만 염치없이 살아서는 안되기에 조만간 또 안부 남길 때 전하도록 하자.
    내가 알고 있는 네 번호로 연락을 하려다 포기하고 내 번호 쓰고 간다. 010-5550-3170

    P.S. : 아직 충만이 넌 6년 전처럼 멋지게 살고 있나? ^^;
    – 김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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