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식에 투자하라 – ![]() 히사츠네 게이이치 지음, 주혜란 옮김/이른아침 |
사실상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이 분이 반발 앞서서 책으로 쓰신 것 같다. 책 중에 등장하는 3 가지 큰 줄기인 이해력, 기획력, 전달력의 경우..
이해력/기획력은 내가 이야기하는 세계관, 가치관, 패러다임과 거의 유사해보이는 이야기였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를 바라보며 그걸 잘 정리해야한다는 이야긴데, 결국 자신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로보게 되기에 세계관이 정립되면 남들과 다른 세계를 보게 될것이고, 결국 동일한 것들에 대한 편집을 통한 새로움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 또 시나리오의 경우, 어린 시절부터 공상,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탓에 실제 모든 일을 할때도 머리 속에 여러가지 시나리오 그려보기를 즐기는 내 이야기가 아닌가? ^_^;
전달력은 ‘언어’ 라는 개념으로 아주 많이 강조하고 있는 부분인 동시에 나 스스로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글, 말, 음악, 그림 등 내가 가지는 생각, 기분, 마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이 가능한데, 여기에도 어느 정도의 기본기가 필요하다. 다시 말하자면 기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글은 다른 사람들에게 간단명료하게 전달 할 수 있는 문장력이 필요하고, 말은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지 않을 만큼 조리있게 말하는 동시에 묘한 마력(?)으로 사람들이 끌려들오게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음악이나 그림은 먼저 그 ‘언어’들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절대 책은 절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책 차례까지 봤을때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었는데, 막상 다 읽고 난 뒤에는 주어진 차례에 대한 가벼운 부연 설명 정도가 전부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 사람만의 통찰력과 직관력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나를 즐겁게 해줬던 책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