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얻게되는 여러가지 이점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라 읽었던 책이나 자료, 또는 떠올랐던 아이디어들을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외부적으로는 서평을 많이 쓰다보니 출판사에서 관심있어 하실 것 같다고 보내주는 책들도 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위자드 팩토리에 추천 블로그(http://wzdfactory.com/gallery/detail/95)로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그렇게 많은 수익은 아니지만, 구글 애드센스덕에 저녁식사 한끼 할 정도의 수익도 생기고 있고,,
그 외에 색다른 재미가 또 하나 찾아왔다. ^_^
동아 비지니스리뷰 (DBR. http://www.dongabiz.com/)
간간히 읽는 자료들 중에 HBR이라고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라는 잡지 실렸던 글들을 소개하곤 한다. 과학계에 사이언스지가 있다면 경영학계에는 HBR이 있다고 해야하나? 전세계를 강타했던 김위찬 교수님의 ‘블루오션’도 사실 HBR에 기고되었던 글로 유명해졌고, 경영학 쪽에서 왠만큼 유명한 이슈거리는 거의 여기서 시작한 경우가 많을 정도로 권위있고도 유명한 잡지다.
이걸 동아일보 쪽에서 판권을 사서 괜찮은 글들을 번역하고, 또 유명 MBA들의 컨텐츠들 중 괜찮을 것들을 가져다가 소개하는 경영 잡지를 새로 출간했다. 이름도 HBR을 따서 그런지, DBR(Dong-a Business Review)라고 지었다.
이 잡지에 필자의 짧은 글 하나가 실렸다. 학창시절 들었던 이야기를 재구성하면서, 어찌보면 이제 이슈가될? 이미 이슈가 된 ‘공짜 경제학’과 통하는 ‘우화로 알아보는 수익모델: 버팔로 스토리‘ 라는 글이 실렸다. 길게 주저리 주저리 적힌 글을 깔끔하게 한 페이지에 편집 정리해서 들어갔던데, 보기 좋다.
블로그의 가능성, 무한해 보인다.
앞으로 뭐가 더 있을까? ^_^
P.S. DBR에 실린 글 PDF 버전입니다. 담당 기자님께서 깔끔하게 편집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_^
1807683105.pdf
2 thoughts on “동아 비지니스리뷰(HBR)에 글이 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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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_+ 오메뎃또
아리가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