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선 글(ADformation, 광고가 변하고 있다!!)에서 변해가는 광고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 속에서, 어떤 사업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일전에 ‘우화로 알아보는 수익모델 : 버팔로 스토리 ..‘ 라는 글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수익 모델 중에 가장 괜찮은게 직접적인 수익이 아닌 간접적인 수익을 노리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 관점에서, 접근을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블로그 신용도 평가 사업‘이 유망업종이 되지 않을까 싶다. ^_^결국 블로그를 통해서 ADformation식의 광고를 진행한다고 할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신뢰도다. 이야기했듯이 기업과 블로거 간의 신뢰 뿐만아니라 블로거와 유저, 방문자 간의 신뢰도가 형성 되어 있어야 ADformation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유발 효과는 비슷하다. 일반 기업들이 사채를 발행할때, 신용도에 따라 다른 대접을 받듯이 블로거 또한 신뢰도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비용/수익 책정이 가능해진다. 맡기는 기업이나 받는 블로거, 보는 유저/방문자들도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어느 정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겠는가?
그러니 직접적으로 광고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기 보다, 광고 시장이 커짐에 따른 틈새 시장을 노리는 걸로 볼 수 있다. 마치 S&P나 무디스 같은 곳이 기업이나 국가 신용도 측정을 통해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듯이 말이다. 일단 먼저 시장에 진출해서 어느 정도 인지도만 쌓게 되면, 생각보다 강력한 진입장벽까지 쌓을 수 있는 만큼 나름 독점이나 과점에 가까운 시장 구조를 가져갈 수 도 있다.
^_^
괜찮은 사업 모델이기는 한데, 항상 그렇듯이 그냥 되는 사업은 없다. 가장 큰 문제? 아니 필요한 핵심은, 평가 모델이다. 펀드를 평가하는 것도 그렇고,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것도 그렇고 모두가 객관적으로 납득할만한 평가 지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완전 새로운 분야가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자본 시장에서의 가치 평가 모델이나, 기업의 신용도, 개인의 신용도 평가 등 다른 분야에서 어느 정도 일궈놓은 결과물들이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에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 그렇게 불가능에 도전하는 만큼 어렵지는 않지 싶다.
또한 만들어낸 모델이 충분히 비용이 적게들고 효율적으로 측정 가능해야 한다. 뭐 1인당 몇 천원~몇 만원 드는 설문조사를 몇 백명, 몇 천명을 해야하는거라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비효율적일테고.. 여기서 가장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모델을 만드는 것이 사업 경쟁력의 관건이 되지 싶다.
현재 국내에서는 블로그얌이 블로그 가치 평가를 하고 있고, 또 어디서 블로그 가치가 얼만지 가격을 매겨주는 곳이 있던데, 향후 이런 기업들이 블로그 신용도, 평판 측정 사업에 가장 손쉽게 뛰어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좀 생각을 틀어서, 랭키닷컴 같은 트래픽을 통해 해당 사이트 순위를 측정하는 업체들이 기존 데이터를 바탕으로 뭔가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뭐, 그렇다하더라도 아직 이 파~란 바다에 뛰어들어 두각을 들어내는 곳이 없는 만큼..
모두에게 기회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_^
정말 요즘은, 블로그로 돈 버는 시대네요 >ㅂ<
아직 시작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이름도 생소하던 구글이 급성장했듯이 블로그 쪽에서도 뭔가 대박이 터지지않을까 싶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