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 과 시간관리의 핵심은 포기에 있다.
쉽게 전략은 어떤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시간관리는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많은 일을 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모르시는 말씀.
어디까지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나타난다는거지 실제 실행 과정이 그런건 아니다. 즉, 눈에 보이는 현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 이면을 들여다 봐야한다.
포기의 미학..
맘 편하게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뭔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 즉,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과, 귤, 배가 내 앞에 놓여 있을때 단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나에게 이 3 가지가 주는 의미와 행복(?) 등 여러가지 잣대를 가지고 살펴보고 아닌 녀석들을 포기하다 보면 결국 마지막에 제일 중요한 녀석만 남게 된다.
시간 관리에서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을 것이다. 우선순위도 나열하기 위한 기준이 필요한 법. 나열하다보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정의된다.
전략에서도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만 실행해야 한다. 요즘 통계 모형 돌리는 걸 자주 보게되는데, 어떤 현상을 보기 위해 변수를 설정할때 나름대로 개별적으로는 변수의 설명력이 높다할지라도 그 녀석들을 한 자리에 모아두면 오히려 전체의 설명력이 개별 설명력보다 못한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좋은 것들을 뭉친 것보다 가장 좋은 것 하나가 백배 낫다.
의사 결정을 위한 정보도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어느 연구 결과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의사결정을 위해 정보를 나열한다고 할때 무한히 많은 정보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돕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정 수준 이상의 정보는 오히려 의사결정의 질을 떨어뜨린다.
자, 이제 시간 관리에서도 가치관과 기준을 가져보자. 어떤 삶을 살 것이냐는 기준이 생기면 거기에 맞춰서 시간도 짜여지게 된다. 모든 것을 다할 수 는 없는 법이다. 기준이 생기면 덜 중요한건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뭔가 일을 완성해야하는가? 그렇다면 그 일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만 하자. 그게 전략이다.
최근 ‘내려놓음’이란 책이 유행한다던데,, 무소유도 그렇고 삶에서 치열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포기할 줄 아는 법을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너무 많이 하려고 하지말고, 잠잠히 앉아서 고민해보라. 과연 여기서 내가 포기해야할 것은 없는가? 포기의 기준은 무엇인가?
지금은 그런 고민이 어떤 차이를 가져다줄지 기대도 안되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이 시점을 돌이켜 생각해본다면 이 고민이 얼마나 큰 도움을 주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퍼 갈께요.. 감사합니다.
넵, 출처만 명확히 밝혀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