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들었던, 어딘가에서 읽었던 이야기. 정말, 아이디어, 생각이 곧 돈이다.
한 은행에 최고급 정장을 하고, 명품 시계, 보석 박힌 넥타이핀을 한 남자가 들어왔다. 첫 인상부터 엄청난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이었다. 은행원들은 매우 친절하게 그에게 인사했다.
A :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 : 돈을 좀 빌리고 싶습니다
A : 얼마나 필요하신가요?
B : 1달러요 ..
A : 네?
B : 1달러만 빌리고 싶은데, 가능하겠습니까?
A : 물론, 가능합니다. 은행 규정에 맞는 담보만 있다면요 ..
B : 이걸 담보로 하지요
그 남자는 황금을 꺼냈다. 대략 100만 달러 정도의 값어치가 나가는 황금이었다. 은행 직원은 매우 놀랐다. 그를 보며 남자는 말했다.
B : 이거면 충분합니까?
A : 네 물론입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만, 손님이 대출 받고자 하시는 금액이 1달러가 맞습니까?
B : 네, 맞습니다.
A : 그럼, 여기 서류를 작성해주십시오. 이자는 1년에 6%입니다. 1년이 지난 후에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으시면 담보를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1달러를 대출 받은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쪽에서 그를 지켜보던 은행장이 남자에게 다가갔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은행의 은행장입니다. 죄송합니다만, 한가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담보로 제공하신 황금은 대략 100만 달러의 값어치가 나갑니다. 그런 분께서 왜 1달러를 빌리십니까? 만약, 선생님이 80만 달러를 빌린다고 하셨어도 저희는 기꺼이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이 남자는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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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의 말을 들은 그 남자는 이렇게 말했다.
“사실, 저는 외지에서 이곳에 장사를 하러 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갖고 있는 황금이 영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몇몇 금고에 맡기려고 했는데, 보관료가 너무 비쌌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이 은행이 보안에 가장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형 결혼 축하하고 ㅋ
담주에 보겠네 ㅋ
이 글 내 홈피에 좀 올려도 될까?ㅋ
출처는 밝힐께 ㅋㅋㅋ
오랜만이네, 그래, 주말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