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의 법칙 – 로버트 서튼 지음, 오성호 옮김/황금가지 |
별난 생각도 성공(?)할 수 있다?
뭐 책 내용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역시나, 그렇게 끌리는 책은 아닌것 같다. 원래 원본이 이런건지 아니면 번역이 이런건지 왠지 문체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알고 있던 것들을 전혀 색다른 분야에 적용해 보라.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뒤집어 보라.
뭐 이 두 마디면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설명되지 않을까 싶다.
중간 중간 책 내용이 좀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앞에서는 느리게 하는 것도 좋다 그랬다가 뒤에서는 빠른게 좋은거라 그러기도 하고..
물론 상황에 따라 틀리다고 이야기한거겠지만…
결국 어떤 것도 정답은 없다. 역발상이라는 것 자체를 정의 할 수 있는 기준이 없는 것을..
일상에서의 탈출이다. 내가 평상시 하던 짓을 꺼꾸로 해보면 이 책을 굳이 읽지 않는다고 해도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_^
참고 : 역발상의 법칙
1. 기업 코드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문관’을 고용하라
2.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고용하라
3. 필요 없는(필요 없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고용하라
4. 면접에서는 사람을 보지 말고 아이디어를 보라
5. 상사나 동료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은 굽히지 마라
6.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이 싸우게 하라
7.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을 주어라. 나태한 사람은 처벌하라.
8. 실패할지도 모르는 결정을 내린후 모두에게 분명히 성공한다는 확신을 주어라
9. 말도 안 되는 것을 생각해 내고 실행 계획을 세워라.
10. 돈에만 신경 쓰는 사람은 피하든지 딴청을 부려 지루하게 만들어라
11. 당신이 직면한 문제를 이미 해결한 사람에게서는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마라
12. 과거는 잊어라. 특히 과거의 성공을 잊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