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모 – 케빈 로버츠 지음, 이상민 외 옮김/서돌 |
책을 읽는데 30분 아니 20분이면 충분하지 싶다. 물론 중간 중간 언급되는 내용들은 사례를 위해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결국 Sight, Sound, Motion이 중요하다는 것 이외에 무슨 내용이 더 있는지 모르겠다.
이걸 읽고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많이 얻었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우리 세대라면, 아니 나보다 어린 세대라면 뭐 별다르게 색다를게 없을만한 책이지 싶은데..
정말 온갖 사진이 난무하고..
전체적인 흐름보다는 비주얼에 너무 집착했다.
톰피터스 아저시 책은 한글판이랑 영문판이랑 좀 차이가 나보이던데..
이것도 그럴래나?
아무튼, 내 입장에서는 너무 정신없는 책이었다.
회사돈으로 사봤지만.. 아깝다. 그냥 서점에서 서서 읽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