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원짜리는 줍지마라 – ![]() 야스다 요시오 지음, 하연수 옮김/흐름출판 |
사람들의 좁은 안목, 말과 행동이 따로노는 것을 꼬집어 말했다. 재미있는 시도. 사실 그렇다. 우리는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지만 항상 고정과념에 사로잡혀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사실을 어느 정도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소스로부터 얻었을때.. 우리는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게다가.. 사람들은 거기 주어진 불충분한 자료를 자기 나름대로 조합, 정리해서 다른 사실들가지 추론해 믿어버린다.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다.
만원짜리를 줍고 안 줍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중요한 것들이 사실 알고 보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들이 많다는 것, 그것이 중요한거다. 사업을 하는데 투자를 꺼려하는 것.. 왠지 쓰기만 하고 돌아오는 것은 없을 것 같은,, 그런 생각만 가지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
그러나 투자 없는 수익은 있을 수 없다. 시간이 되었건 돈이 되었건 그에 합당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의 시야는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지는 것에 맞춰져 있다. 당장 나에게 만원짜리 한장이 생기지 않는 일이라면 굳이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내 연봉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면 굳이 뭔가 색다른일, 고생이 될 수 도 있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
투자란 없어지고 사라지는게 아니다.
명심하자.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란.. 정말 할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