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 만원짜리는 줍지마라 by 야스다 요시오

By | 2008년 1월 5일






만원짜리는 줍지마라8점
야스다 요시오 지음, 하연수 옮김/흐름출판
제목이 눈에 띄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이 인용하기도 해서.. 그래서 선택한 책.

사람들의 좁은 안목, 말과 행동이 따로노는 것을 꼬집어 말했다. 재미있는 시도. 사실 그렇다. 우리는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지만 항상 고정과념에 사로잡혀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사실을 어느 정도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소스로부터 얻었을때.. 우리는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게다가.. 사람들은 거기 주어진 불충분한 자료를 자기 나름대로 조합, 정리해서 다른 사실들가지 추론해 믿어버린다.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다.

만원짜리를 줍고 안 줍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중요한 것들이 사실 알고 보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들이 많다는 것, 그것이 중요한거다. 사업을 하는데 투자를 꺼려하는 것.. 왠지 쓰기만 하고 돌아오는 것은 없을 것 같은,, 그런 생각만 가지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

그러나 투자 없는 수익은 있을 수 없다. 시간이 되었건 돈이 되었건 그에 합당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의 시야는 지금 당장 나에게 주어지는 것에 맞춰져 있다. 당장 나에게 만원짜리 한장이 생기지 않는 일이라면 굳이 열심히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내 연봉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면 굳이 뭔가 색다른일, 고생이 될 수 도 있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

투자란 없어지고 사라지는게 아니다.
명심하자.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란.. 정말 할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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