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쾌한 이노베이션 – ![]() 톰 켈리,조너던 리트맨 지음, 이종인 옮김/세종서적 |
이 책의 배경(?), 예시가 되는 기업이 IDEO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Innovation Design 기업. 한국의 삼성 전자도 이 기업에 기업 문화 컨설팅을 요청할 정도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곳이다. 미국 한 TV 방송에서 실제 이 회사에 쇼핑 카트를 어떻게 획기적으로 바꿔 볼 수 없겠냐는 의뢰를 했고 5 일동안 이 회사의 전체 프로세스 과정을 화면에 담게 된다. 이게 미국 전역으로 방영되면서 일약 이 회사의 기업 문화는 유명 스타가 되어버린다.
Innovation. 이제 남들과 같아서는 앞서 갈 수 없다. 좀더 색다르고 새롭고 창의적인 그런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시대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팀원들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는 것과 그에 맞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실제 예를 들어가며 보여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또한 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내가 관심있어하는 또 다른 한 분야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Interface. 서로간의 의사 전달이 원할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 무언가(?)라고 하는게 가장 적당한 설명일 것 같다. 이 기업은 기업 문화 뿐만아니라 뛰어난 Design interface 제품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제품의 성능 못지 않게 가진 성능을 100% 알려줄 수 있는 interface 도 중요하다. 앞으로의 사회에서 Innovation 뿐만아니라 Interface 또한 기업에 관한 중요한 Keyword 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