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09년 11월 8일

스노볼 by 앨리스 슈뢰더(2009.11)

스노볼 1 –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다. 백과사전에 준하는 두께의 책이었음에도 기어코 읽어보겠다고 아침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이 책을 뽑아(?) 들었다. 때아닌 아침운동을 겸해서 말이다. 그리고 한달여만에 다 읽었다. 1권만. 사실 2권은 두께가 그다지 두껍지 않아(?, 1권에 비해서.;;) 별다른 내용이 없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1권은 아직 1980년대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Read More »

결혼, 그리고 워렌버펫 ..

2009년 11월..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다녀온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간다. 솔로로 혼자 살던때와 달리 누군가와 함께산다는건 주변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일을 필요로 한다. 시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인듯 싶다. 이전에는 블로깅 하고 싶을때 블로그에 글을 올렸지만, 이제는 함께하는 시간을 생각해야하니.. 알뜰하게 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글 쓰는 것도 쉽지 않다.게다가 지난 한달간 읽어야 할 책들을 10여권이 쌓여갔지만 정작, 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