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UC버클리의 한 수업을 청강? 도강? 하고..
나름 얻었던 결론이, ‘아,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외국애들에 비해 실력이 딸리는건 아니네.’였다.
우리는 항상 해외, 외국에 대한 묘~한 동경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그들이 엄청난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쌓인 내공에 대해서는 무시할 수 없겠지만, 개개인의 재능이나 재주, 능력만 놓고 보자면 우리 나라 학생들이 참 뛰어나다.
미래에셋의 박현주씨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시야를 좀 넓히고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Global Standard.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세계화로도 볼 수 있지 싶다.
어쨓든, 이제 세상을 살아가는 세대들은 고집과 아집, 편견에서 벗어나야 하며.. 좁은 시야를 넓혀야 한다. 한국내에서 서로 경쟁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세계속을 누빌 수 있어야 한다.
해외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을 국내 언론을 통해서만 전해 듣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좀더 객관적인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 동시에, 나 배부르고 등따시면 땡이라는 생각에 벗어나 좀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여기에 가장 크게 걸리는게 언어인가? 사실, 언어는 조금만 하면 금방 따라갈 수 있다. 굳이 고급 영어나 고급 언어 구사를 하지 않더라도 자기 의사 표현, 감정 표현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그걸로 OK다. 어려운 단어를 다 안다고 해서 언어를 잘하는 건 아니다. 쉬운 단어 하나라도, 상황에 적절히 잘 쓰면 많은, 다양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다.
그러니 언어는 생활 가능 수준에 맞추고, 대신 눈을 키우는 작업 부터 먼저하라. 꿈을 크게 가지고, 생각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라. 그리고, 대통령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과 냉정함을 키우라. 그렇다고 나보다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 앞에서 힘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때는 눈높이를 낮출 수 있어야 한다.
Global Standard,, 참 가슴뛰는 이야기다.
과연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 한국도 엄청난 변화가 불어닥칠 것이다. 마치 10년전부터 일반화 되기 시작한 휴대폰이 지금은 일상생활이 된 것 처럼,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10년뒤에는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시대를 앞서가려면, 그 흐름보다 반 걸음 앞서야 한다.
지금부터 Global Standard가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