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미니기업 – 동아일보 경제부 지음/동아일보사 |
오랜만에 강남 교보문고 들렀다가.. 차마 그냥 나오기 아까워서 골라 읽었던 책.
제목 그대로 전세계 및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 중 세계 시장 선두권을 달리는 기업들만 추려서 쓴 책이다. 제일 눈에 띌었던 기업은.. 요트 만드는 회사. 요고 한대 만드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가격은 열라 비싸다. 또한 직원들 대부분이 근처 사람들이라고.. 알고보면 한 집안 형제, 자매, 남매들이 같이 일하는 경우도 많다고 그런다.
이런거 보면, 인재는 꼭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닌가보다.
그 외에 뭐 과속 위반 찍는 카메라(?) 만드는 회사도 있고,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코아로직이랑.. 그 헬멧만드는 회사가 나온 것 같다. 홍진 크라운이던가? HJC라고 해외에서 더 유명한 회사라고.. 미국 어디 신문에서도 대서특필된 회사라던데..
아무튼.. 큰 기업들이 못하는 영역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중소 기업들.. 좋아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