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2 by 조영탁

By | 2008년 1월 5일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28점
조영탁 지음/휴넷
휴넷. 이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많이 궁금해했었는데, 이제 어엿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인정을 받고 있다. 사실 뭐 평생 회원을 모집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신기한 체계를 선보이기도 했었는데..

결국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한켠에 이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있었다.

이건 정말 한번쯤 연구를 해봐야할 트렌드다. 원래 코리아 인터넷 닷컴에서 이런 저런 칼럼 읽는 것을 즐기다가.. 어느 시점에선가 2 명의 칼럼 리스트가 인터넷 상에서 두각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물론 책을 통해서 공병호씨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예병일씨와 조영탁씨가 짧은 이메일을 통해 수많은 독자를 휘어잡은 것이다.

그렇게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5분 이상 생각할 것도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정보에 폭발적으로 호응했다.

이 책은 그 이메일들을 하나로 모은 것이다.
마치 피터 드러커 아저씨 책 처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등장했지만, 역시나.. 기업은 사람이다 라는 첫 부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책의 성격상 1권이나 2권이나 크게 다를바가 없지 싶다.
차례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앞에서부터 읽을 필요도 없는 책이다.

어디서 누군가를 기다릴때, 어정쩡한 짬이 났을때 읽기 좋은 책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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