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실전 주식투자 – 메리 버펫.데이비드 클라크 지음, 최준철 옮김/이콘 |
내용은.. 다 알지 않는가? 물론 버펫의 개인 이야기는 참 많이 엇갈린다. 며느리가 쓴만큼 더 신뢰가 가기는 하지만, 그러다고 절대적으로 이게 맞다는건 아니지 않겠는가?
그 외의 투자에 대한 분야들은, 익히 많이 듣던 이야기들의 연속이다.
기억에 남는거라면.. “지속적인 경쟁우위”와 체크 리스트 정도?
Owner Earning이라는 걸 계산한다 그래서 아주 엄청난 공식이, 비법이 숨겨진줄 알았었지만.. 막상 알고 보니 정말 암산으로 가능한 계산이라는 걸 배웠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언급하듯이.. 투자는 그저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다. 비지니스를 이해하고 그 넘어에 것 까지 감안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버펫이 자기를 Business Analyst라고 했다는데.. (Capital Allocator 아니었나?) 아무튼.. 그저 주식을 사고 판다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오늘 같은 폭락장을 보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참 정신 건강에 좋았던 것 같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책 선정인 듯..ㅋㅋ
워렌 버펫이 이야기 했다는 10가지 체크리스트 ..
1. 지속적으로 높은 ROE를 보여주는가?
2. 지속적으로 높은 ROTC를 보여주는가?
3. 수익 등이 강한 상승 추세를 보이는가?
4. 보수적으로 재무관리를 하는가?
5. 해당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브랜드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가?
6. 노조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가?
7. 인플레이션에 비례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는가?
8. 유보 이익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9. 자사주를 매입하는가?
10. 주가와 주당 장부가치가 상승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