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신감 – ![]() 전병욱 지음/규장(규장문화사) |
나에게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해서 친구가 권해 줬는데.. 전병욱 목사님 책이 항상 그렇듯, 문어체로 쓰여져있어서 쉽게 장수가 너머간다. 그러나 말씀을 적용한다는 입장에서 너무 많이 풀어쓰셔서,, 전체 성경의 맥락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듯 하다.
뭐 어찌되었듯.. 하나님의 자녀로써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당당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주눅들고, 뒤를 돌아보게되는거.. 안좋다.
사랑을.. 원없이 받아본 사람은 매사에 자신있다. 매번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 사랑이 쏟아지는 곳에 있었기에, 일의 성사가 하나의 평가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실패하면, 실수하면 고쳐서 다시하면 된다는 것도 안다..
세상이라는게, 참 어떻게 보면 부딛힐게 많은데..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부딛히기보다 자신감 넘치게 살아야할 순간이 많은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구절..
“그러나 내가 직면한 이 일이 전부인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린 이생이 어떤 인생인지 아는가? 바로 지금 맡겨주신 이 일을 마치고 죽을 것처럼 사는 인생이다. 또 그것이 다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고 고백하는 인생이다.”
– p138~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