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 목적이 이끄는 삶 by 릭 워렌

By | 2008년 1월 2일






목적이 이끄는 삶 (반양장)8점
릭 워렌 지음/디모데
단기간에 읽기 보다는 하루에 한 Chapter 씩 읽어가는 것이 좋은 것 같은 (이 책에서도 그렇게 권하고 있고 Chapter 도 Day 라고 쓰고 있다.) 책이다.

젊은 날,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한번쯤 해보게 된다. 아니 요즘엔 해볼틈이 없나보다. 생존을 위해 돈을 벌려면 직장을 가져야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드니깐.. 그걸 위해 모든걸 다 투자하느라 내 삶이 어디를 가는지 한번 점검해볼 여유도 없나보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달려가는가?

‘죽음’을 생각하고 대답을 하자면 쉽지 않을 것이다. 돈, 명예 등등 세상의 것들은 ‘죽음’을 생각하면 의미가 없어진다. 여러 철학자들이 그렇게 고민 고민 했던 것도 ‘죽음’에 대한 답을 차지 못해서 이지 않은가..

뭔가 고상해 보이는 목적을 이야기할라손치면 성인 군자나 그러는 것이라고 무시하려는가? 그렇게 삶에 대해 많이 고민한 사람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봤다면.. 삶의 목적에 대해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고 결정하지는 못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들기 전에 이미 모든 계획(목적)을 짜셨다. 세상에 목적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목적이 없어지는 순간이 곧 존재의 이유도 사라지는 것이다.

너무 철학적이고 어려운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 같다. 나도 잘 모르면서 횡설수설하려는 것 같기도 하고. 직접 책을 사서 한번 읽어보라. 그리고 삶에서 무엇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할지 머리털 빠지게 한번 같이 고민해보자.

우리 삶은 그저 내가 하고 싶은데로 내 원하는데로 살아서 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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