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리뷰

크래프톤 웨이 by 이기문(2021.08)

크래프톤 웨이 이기문 저 예스24 | 애드온2 먼저 이 책을 읽었던 지인이 읽는 내내 괴로웠다 그러더니 그럴만했다. 일반적으로 소위 대박을 치면서 급성장한 회사에 관한 책들을 보면 영웅담이 가득하다. 시작부터 탁월한 안목과 판단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중간 중간 위험에 처하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주인공(?)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보다 큰 성공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뭐지?? 책… Read More »

Man, 대만영화에 빠지다

가슴 설레게 하는 대만 영화 2편을 봤다. 하나는 친구 추천, 다른 하나는 후배 추천. 우연찮게 최근 이 2편의 영화를 다 보게 되었다. 인터넷 서핑을 좀 해보니, 역시 추천 받을만한 작품들이었나보다. 이 두 작품을 같이 보고 감명 받았다는 리뷰들이 여럿 보인다. 청설(聽說, Hear me) 전체 얼굴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눈이 커보이는 여… Read More »

리더는 … inspired by Benjamin Zander (TED)

요즘 TED 강의 보는 재미에 푹~ 빠져산다. 20분 남짓의 짧은 시간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제껏 자기가 쌓아온 노하우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TED 강의는 다양한 분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강의가 영어로(당연하다. 미국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니.. ㅡㅡa) 이뤄지는 탓에 영어 공부로도 그만이다. (언젠가 TED에서 강의 한번 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접근하는 중이다;;… Read More »

마샬아츠 ‘점프’를 보다 ..

아주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마살야츠 ‘점프’를 드디어 봤다. 어느 TV에서 ‘점프’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었는데, 그때부터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그러나 매번 이런 저런 일로 미뤄오다 구정 명절이 시작되던 금요일날 보고야 말았다. ㅜㅜ 마샬 아츠(Martial Arts)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마샬 아츠(Martial Arts)라고 하면 전통 무예를 조금 변형해서 안무/무용같은 형식으로 재탄생시킨 한… Read More »

이금룡의 고수는 확신으로 승부한다 by 이금룡(2009.10)

이금룡의 고수는 확신으로 승부한다 – 이금룡 지음/물푸레(창현)1999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루 100명이던가? 아무튼 여러명에게 10만원 상품권을 살포하던 이벤트가 있었다.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였는데, 자기가 가입하면 한장, 그리고 주변 지인들을 소개해서 추천인 등록이 되면 또 한 장의 추첨권을 주고 당첨되면 10만원의 상품권을 받았다. 의외로 당첨률이 높아서 필자도 한장 받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 곰곰히… Read More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보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대학로를 들러 뮤지컬 한편을 봤다. ‘총각네 야채가게’. 경영학 수업 시간에 더 많이 들어봤을법한, 유명한 창업 성공사례. 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었다. 선남선녀 그렇게 길지 않은 필자의 뮤지컬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뮤지컬이 이전에 보던 뮤지컬과 무엇이 차이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망설임없이 ‘생긴거’라고 대답할 것 같다. 그렇다. 이뮤지컬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한 인물한다. TV 드라마… Read More »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wakoopa

세상에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굴러다닌다. 하지만 언론통제가 아닌 상황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되려 필요한 정보들을 적은 비용(시간도 그렇고 노력도 그렇고..)으로 확보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그렇기에 Know-how가 아니라 Know-where가 더 큰 경쟁력이라고 하지 않는가? Wakoopa (http://www.wakoopa.com) 기술의 발달로 지금 우리 주변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편리한 서비스들, 프로그램들이 많다. 말그대로 몰라서 못 쓰는거다. 예를들어, 일정 관리… Read More »

예술의 전당, The Park 콘서트.. 공짜다;;

주말에 우면산 등반에 나섰다가 예술의 전당을 들렀다. 오페라나 클래식 콘서트를 보러 올때가 아니면 잘 들를 일도 없는 예술의 전당.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얼마나 좋은 시절을 타고 났는지, 굳이 돈을 주고 공연을 보지 않아도 매 주말이면 예술의 전당 한켠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The Park 콘서트 교회 사람들과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하여 사람들을 기다리던 5시쯤, 한 아저씨가… Read More »

영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을 보다,,

아직 인터넷이 활성화되기전, 영화는 대부분 명절이나 연휴때 TV에서 재방송해주거나 특집으로 해주는 걸 보는게 대부분이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가장 인기있었던 영화가 초반부터 근육질 남성의 나체 장면이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2’가 아니었나 싶다. 그덕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되었고, 영화 속 마지막 장면 대사인 ‘I’ll be back’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했었다. 주말에, 그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중간쯤에 위치한 ‘터미네이터… Read More »

내 문서 속의 웹하드, DropBox

혹시~ 웹하드가 필요하신가? DropBox(http://www.getdropbox.com)를 강력 추천한다. 구글과 유투브에 투자했던 벤처 캐피탈이 선택한 기업이라는데, 참 잘만든 프로그램/서비스다. 깔쌈한 웹하드 웹하드는 기본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필요한 파일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으면 된다. 하지만 사람은 항상 ‘좀더..’를 원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자지구래한(?) 유틸리티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서 웹하드 관련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 MS에서도 Skydrive라고 서비스를 런칭했고, 일각에서는 구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