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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시대를 앞서간 드라마 .. :: 2008/12/17 07:00

즐겨보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깔끔하게 총 16부작. 비록 시청률은 한자리 수준이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애시대'이후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해서, 감히 이 드라마에, 드라마 평론가/대중 문화 평론가도 아닌 한 시청자인 필자가 '시대를 앞서간 드라마'라고 수식어를 붙여 본다.

입체적 인물

시대를 앞서갔다는 표현을 쓴 가장 큰 이유는 입체적 인물 때문이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초반에 주인공의 캐릭터가 셋팅이 된다. 착한 주인공, 나쁜 악역. 드라마 안에서는 이들을 둘러싼 극도의 갈등이 생성된다. 최종회에서는 이 갈등이 해소되고 악역이 벌을 받고 주인공이 보상을 받으면서 마무리가 된다. 흔히 말하는 권선징악이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요즘은 세상이 바뀌었다. 절대주의는 사라지고 상대주의가 판치는 세상이다. 과거에는 '착한 것'이 곧 '좋은 것'이고 '가치있는 것'이었지만 요즘 시대는 그렇지 않다. 기준에 따라서,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다른 판단이 가능한 시대다.

그런면에서 이전의 평면적 인물보다 입체적 인물이 사람들에게 더 호소력있고 관심을 받게 될터다. 단지, 아직 좀 덜 익숙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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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면, 초반에 '우리편'을 찾느라 제법 고생을 하게된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나'를 '주인공'에 투영시켜서 대리만족을 느끼는데, 이 드라마는 '나'를 대신할만한 착한 놈이 없다. 시작부터 현란한 말솜씨로 시청자를 앞도한다. '도대체,, 이건 뭐야' 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1회가 끝나도, 사실 도대체 '누구'를 나의 '대리인'으로 내세워야 할지 감을 잡을 수 가 없었다. 물론 주인공이 현빈과 송혜교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 캐릭터를 보면 쉽게 받아들일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우리에게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모습이 보여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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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배종옥 역)

윤영(배종옥 역)이 드라마 초반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자를 이용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같은 여자로 나오지만 중반에는 뭔가 감춰진 삶이 있는 의리있고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종반부에는 망가질데로 망가진, 사실 알고보면 한 남자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그녀뿐만이 아니다. 주준영(송혜교 역)의 어머니는 어떤가? 도박에 중독되고 딸의 삶에는 쥐꼬리 만큼의 관심도 없는, 자기 원하는데로만 살려고 하는 부잣집 사모님이었던 사람이 드라마 후반으로 가면서 알고보면 가진것은 많아 보여도 항상 외로움에 쩔어 살았고 그저 딸 걱정에 마음 한켠은 여리고도 착한 사람이었다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제한된 정보로 한 사람의 단면만 보는 바람에 선입견으로 그 사람을 잘못 판단한 것이다. 사실 그 사람들도 잘 알고보면 전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는데 말이다.

이 '그들이 사는 세상'이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분명 이런 입체적 캐릭터가 드라마의 흐름을 주도하리라..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드라마

드라마에서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갈등이다. 출생의 비밀은 물론 엮일데로 엮인 불륜도 그렇고 삼각관계 등 드라마는 사람들의 긴장을 유도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갈등을 다 쏟아낸다. 사실 현실에서도 그렇게까지 꼬이기는 어려운데도, '드라마니깐', 그래도 있을법한 이야기라서 받아들이고 빠져든다.

하지만, 이 그들이 사는 세상은 너무 현실적이라 일부러 갈등을 고조시키지 않아도 드라마 스토리가 진행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주 현실적인 갈등이 그 자리를 매웠다고 할까?

가장 큰 압권은 두 주인공 정지오(현빈 역)와 주준영(송혜교 역)이 헤어지는 장면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정지오가 자신이 아픈 것 때문에 주준영이 고생할까봐 걱정 안시킬라고, 마음 안쓰게 해줄라고 일부러 억지로 헤어진게 아닌가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회쯤에 자신이 헤어지자고 했던건 사실 싫어서가 아니라 내 눈이 안보여서 고생안시킬까봐 그랬다고 이야기를 하고 갈등이 해소 될줄 알았다.

하.지.만. 그 예측은 어이없이 빗나갔다. 아니 사실 작가나 감독이 시청자를 살짝 우롱했다(?)고 표현하고 싶다. 분명 병원에서 주준영(송혜교 역)의 옛날 애인이 정지오(현빈 역)가 병원을 다녀가는 뒷모습을 보는 장면을 일부러 집어넣은 만큼 그가 주준영에게 꼰질러 주는 복선이 아닌가 기대를 했는데..

그 둘은, 그랬다. 아무 까닭없이, 딱히 큰 이유없이 헤어졌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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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유를 몰라 찾아온 주준영(송혜교 역)

정지오(현빈 역) 나레이션 :

"그런게 진짜 길들여지지 않는건 바로 이런거다. 뻔히 준영에 마음을 알면서.. 하나도 모르는척 이렇게 끝까지 준영의 속을 뒤집는 뒤틀린 나 자신을 보는것. 사랑을 하면서 알게되는 내 이 뒤틀린 모습들은 정말이지 길들여지지가 않는다. 그만하자고. 내가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자고. 처음엔 알았는데 이젠 나도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안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왜 나는 자꾸 이상한 말만 하는건지.."

연애를 해봤나? 연애를 하게되면 정말 사소한 문제가 발단이 되어서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고 결국 거친 이야기가 오가다가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고 결국 울고불고 그런다. 이건 당사자들에게는 정말 엄청난 갈등이지만 사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내막을 모르니 별반 갈등도 아니고 '어이없는 걸로 싸우네' 정도가 된다.

그러나 여기서는 딱히 서로간에 이유도 모른채, 그냥 헤어지자 그래서 헤어지고.. 무슨 극적인 반전이 있은 것도 아닌데 갑작스레 둘이 다시 사귀는 헤프닝(?)이 벌어진다. 드라마적 갈등이 아니라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갈등인데 이걸 드라마 안에서 담아낸 것이다. 자칫 너무 느슨한 흐름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전체 스토리를 잘 짜는 바람에 전혀 빈틈을 느낄 수 없었다.

또한 이런 갈등으로 드라마를 이어왔기에, 그래서 이 드라마는 마지막회가 허전하지 않았다. 다른 드라마들은 최종회 직전에 너무 갈등을 극도의 지점까지 끌어갔기에 도통 마지막회를 보고 있자니 김새는게 항상 마음이 좋지 않았다. 왠만해서는 마지막회에 허무함을 안 느낄 수가 없을 정도로 말이다. 롤러코스터를 너무 높은 지점까지 끌어올렸다면 그 낙폭도 감안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들이 사는 세상은 마지막회를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았고 드라마가 끝나고 등장하는 스탭들의 사진들까지 묘하게 마음에 다가왔었다. 갈등은 있었지만 극적으로 해소시킬만한 갈등이 아닌 현실에서 충분히 느껴보았고 알던 그 갈등이 그저 다큐멘터리 흘러가듯 스르륵 해소된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 드라마는 시대를 앞서갔다고 본다.

마치 유재하씨 처럼, 지금 들어도 전혀 예전 노래같지 않은 노래를 불렀든 사람처럼 이 드라마는 그렇다. 훗날 다시 이 드라마를 보더라도 예전에 찍었다고 느낄 수 있는건 헤어스타일과 옷 정도가 전부일테지..

즐거웠던 가상 체험

일본 드라마를 즐겨보는 이유 중 하나가 그 드라마를 통해 또 다른 직업 하나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또한 방송국 드라마 PD들의 삶을 나름 잘 담아낸 드라마였기에 참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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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커피를 마시러 갔었는데, 커피 주문이 테이크아웃밖에 안된다는게 아닌가? 이유인 즉슨 10여분 뒤에 그 커피숍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장소를 비워줘야 한단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봤듯이 스태프들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쉬고 있기도 하고 나름 현장에서 카메라 위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외부에서는 장비 챙기고, 스케쥴 챙기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전혀 낯설지 않은 모습..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대사가 귀에 날라와서 꽃히고,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모습들을 통해서 또 다른 삶을 배운적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나 싶은데.. 16부작 촬영하느라 고생한 스태프들과 좋은 연기로 좋은 드라마를 보여준 연기자들 그리고 작가님과 감독님께 참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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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 - 나는 프로인가? :: 2008/11/14 07:00

요즘 현빈, 송혜교 주연의 '그들이 사는 세상'을 즐겨보고 있다. 원래 TV 잘 안보는데, 음악 때문에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고, 송혜교 때문에 '그들이 사는 세상(그사세)'을 보기 시작했고 이제 월, 화요일 저녁 정규 스케쥴이 되어버렸다.

그들이 사는 세상

시청률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딱히 대박 히트같지는 않아뵈는데, 뭐 무슨 상관일까? 내가 보기에 재밌으면 된거지. 이 드라마는 방송사 드라마국 PD들과 배우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드라마 속 연예인들 곁에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TV 속의 TV 같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제목만 보자면 왠지 일반인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좀 비현실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현실적인 드라마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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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VS 그사세

이 드라마를 온에어와 많이들 비교하나보다. 사실 난 온에어를 보지 않았다. 인기가 많은 것 같긴 하던데, 어째 볼 시간이 없었다. 얼핏 듣기에 온에어도 방송국을 배경으로 했고 PD와 작가, 배우가 등장하고 이들간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라고 들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온에어는 정말 드라마 같은 드라마였고, 그사세는 현실 같은 드라마였다는거?

그사세 중간에, 정말 어이없는 대사들이 많이 나온다. 드라마는 항상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우연찮게 만나게 되고 이 주인공들은 화장실도 가지 않는다며 한 조연출이 PD인 송혜교에게 그런 드라마는 찍지말고 리얼리티를 살리는 드라마를 찍으라고 한다. 그에 대한 송혜교 대답이 걸작이다.

그렇게 말하는 조연출이 나중에 PD가 되거들랑, 그때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 엇갈려서 절대 못만나게 되고, 1시간 드라마 중에 중간 중간 주인공들이 화장실 들락거리게 하라고. 꼭 그런 드라마 찍으라 그런다.

드라마가 가지는 기본적인 한계에 대한 이야기를 던진게 아닌가 싶은데, 그런 대사 자체가 이 드라마를 더 현실감있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프로패셔널

이 드라마를 보면서 '프로'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된다.

누군가 온에어와 그사세를 비교하면서, 온에어에서는 배우가 사랑 싸움때문에 드라마 안찍겠다고 난리를 치고 현장을 책임지는 PD가 사고가 터졌는데 수습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드라마 속의 인물들의 프로답지 못함에 대한 언급을 한 글을 보았다.

그런것에 비하면 그사세의 등장인물들은 정말 프로다움을 마음껏 뽑내고 있다.

제일 눈에 띄는 프로의식은 '책임감'이다.

일전에도 글을 썼지만 프로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 내가 한 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은근 슬쩍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나 모른척 하는 것은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극중 여배우 어머니께서 둘아가셨다. 당연히 장례식장으로 달려가야 하겠지만, 스케쥴상 이번 촬영이 늦어지면 드라마 방송 차질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드라마 완성도를 떨어뜨리든지 아니면 방송 일정을 늦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그 여배우는 촬영을 하자고 한다.

괴팍한 성격에, 남성편력도 심하고,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지만 일을 두고서는 프로로써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번째로 눈에 띄는건 '완성도'에 대한 욕심.

마음에 드는 장면 촬영하나 하겠다고 수십번이고 그 장면 촬영을 반복한다. 스태프들의 반발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다. 프로로써 자기가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의 드라마를 찍을 수 는 없다는거다.

늦가을, 초겨울에 여름씬을 찍겠다는 감독이나, 갈대가 가득한 촬영현장에 여름 분위기 나게 하겠다고 녹색 식용물감으로 그 많은 갈대밭을 녹색으로 물들인 조감독이나, 사실 뭐하는 짓이냐고 제정신들이냐고 반문하겠지만 이들에게는 그런 고생에 대한 불만, 귀찮음 보다 일에 대한 완성도가 더 중요했던 것이다.

당신은 프로인가?

어디서 받았던 질문 중에 만약 CEO가 되었다고 할때 능력이 뛰어나지만 대인관계가 나쁜사람과 대인관계는 뛰어나지만 능력은 떨어지는 사람 중 누구를 택하겠냐는 물음이 있었다. 이 질문에 대해, 그 사람이 서야 하는 자리가 대인관계를 필요로 하는 자리라면 곧 대인관계 능력이 핵심 능력이니 그 사람을 뽑겠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대인관계는 떨어지지만 능력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답했다.

만약 관계 지향적인 조직이라면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이 남는 것이 옳을테다. 그러나 회사나 이 사회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조직들은 사람 사귀는 것이 아닌 그들만의 존재 목적과 지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기본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본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좋은 게 좋은 것'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다.

프로답게 사는 것이 최선인가? 그건 잘 모르겠다. 단지 그렇게 오래 삶을 살지 않았지만 착하고 순진한 아마추어들과 일하는 것보다 싸가지 없고 완벽주의자인 프로들과 일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개인적인 결론이다. 특히나 그세사를 보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굳혀지는 것 같다.

프로는 단순히 좋은 정장에 금반지를 끼고, 남들 앞에서 유식하게 PT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공과 사를 구분하고 전체 흐름에서 목표 지향적으로 움직일줄 아는 사람이다. 좋은게 좋은거로 지내는 것은, 그 당시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흘러가면 목표를 잊어버리게 되고 이 목표에서 벗어난 조직에서는 모래위의 성처럼 좋은 관계가 지속될 수 가 없다.

그렇기에, 남들에게 그저 착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보다 프로다움을 갖춘 사람으로 나는 남고 싶다. 마치 그사세 속의 싸가지들처럼 말이다..

그대들은 어떠한가?
그대들은 프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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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야 | 2008/11/16 22: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헐~
    그세사 봐야겄네...
    나는..남들에게 그저 착한 사람인것 같은데~
    프로라~
    아빠가 늘 얘기하시던, 전문가 시리즈? 아니던가?

    살짝 고민하게 만드네 그려~

    밥 잘 챙겨먹고,,늘 웃을 일만 가득하기...^^

    • man | 2008/11/17 09:04 | PERMALINK | EDIT/DEL

      울 누님 나름 프로페셔널 하신데..
      그건 내가 보장하지.. 마냥 착하지만은 않다는.. 쿨럭.. =3=3

  • 비밀방문자 | 2009/04/02 1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mimi | 2010/04/02 16: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그사세에 울고 웃고 했었죠. 그들이 사는 세상이 내 세상이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었다는. 아, 이번에 노희경 작가님께서 새 책을 내셨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라구... 나문희씨도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이야기 하던데.. 노희경작가님의 데뷔작이 들어있다고 해서 저도 볼 생각이라는!!!!!!!

    • man | 2010/04/06 18:31 | PERMALINK | EDIT/DEL

      답글 다신거 보고 그사세 다시 시작했습니다. 며칠째 보는 중인데, 다시봐도 걸작이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 일본가면 먹힐꺼 같은데.. 진출했나 모르겠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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