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에 해당되는 글 3건


뉴스는 공짜만 / e북도 구글천하 / 다니엘 핑크 강의 :: 2009/10/06 07:00

1. 공짜 뉴스만 찾아요..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of-the-day-people-wont-pay-for-news-online-2009-9?utm_source=Triggermail&utm_medium=email&utm_campaign=SAI%20Chart%209%2F25%2F09)

혹시나 내가 쓰던 공짜 뉴스 사이트에서 앞으로는 돈 내야 뉴스를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한다면? 사람들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다른 뉴스 사이트를 찾아나설테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도 그렇게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언론들이 더이상 공짜가 아닌 유료 기반의 뉴스를 해보겠다 그랬던 거 같은데.. 상식을 넘어서는건가?

2. e북도 구글천하? = 당연하지..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43556&g_menu=020600)

일전에 썼던, '우화로 알아보는 수익모델 : 버팔로 스토리 ..' 처럼 e북 시장도 결국 구글이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 아마존에서 킨들을 들고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e북 시대가 막을 열었다. 국내에서도 여기저기서 난리도 아니던데, 거기서 다양한 기기들이 개발되고 어마어마한 회사들이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결국 돈을 버는 것은 e북의 핵심 기술인 e-ink 개발 업체 (아니면 대체 기술로 언급되는 e-paper?)랑 컨텐츠 보유량이 압도적인 업체가 시장을 다 먹는거다. 지금은 아마존이 일등이지만,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컨텐츠 확보가 시장의 승패를 가를텐데,, 누가 이기려나?

3. 다니엘 핑크 TED 강의 .. (http://www.ted.com/talks/dan_pink_on_motivation.html)

하이컨셉(http://health20.kr/)님 블로그 들렀다가 다니엘 핑크의 강의가 TED에 올라왔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줄임말로 이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나누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 운동?이다. TED 웹사이트 (http://www.ted.com/)에 가면 어마어마한 강의들을 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담에 제대로 한번 리뷰하기로 하고..;;

다니엘 핑크는 1인 기업(프리에이전트)의 시대를 전망했고, 하이컨셉 & 하이터치라는 감성 중심의 트랜드를 전망하기도 한 미래학자? 경영학자? 뭐 여하튼 그런 사람이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by 다니엘 핑크(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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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공짜 E-Book 출간.. :: 2009/08/14 07:00

아이디어 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할 '뭔가'를 계속 생각 중인데, 떠오르라는 아이템은 아니떠오르고 계속 비지니스 모델들만 머리를 맴돌고 있다. 출품 조건에 비지니스 모델은 제외라고 되어 있던데. 쩝..ㅡㅡa

공짜 E-Book

사업 아이템을 고민할때, 이전에 없던 신기한 무언가를 생각해내는 것도 좋지만 때론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것들을 한 템포 빨리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로 일본이 아시아 시장보다 몇 걸음 빠른탓에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휴가를 일본에서 보내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했던 것도 우연은 아닐테다.

그런 관점에서, 공짜 이북 출간 서비스가 참 매력적인 서비스지 않나 싶다. 이전에 소개했었는데, 롱테일의 저자가 새로 쓴 'Free'라는 책은 서점에서 판매도 되지만 그냥 인터넷 상에서 볼 수 있도록 공개가 되어있다. (롱테일 저자, 프리코노믹스 공짜책 'Free' 쓰다~) PDF 버젼이 아니라 한 웹사이트에 올려져서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지도록 되어 있는데, 이 사이트가 공짜 E-Book 출간을 돕고 있다.

Scribd (http://www.scribd.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편하게 웹사이트 가입하고, 자신이 올리고 싶은 문서를 그냥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E-Book 출간이 된다. 워드로 작성을 했든, PPT든, 아니면 PDF든 버젼을 가리지 않는다. 어떻게든 책 처럼 편집만하고 올리기만 하면 수많은 독자들이 볼 수 있는 무료 E-Book 출간 준비가 끝난다.

다가오는 기회 ..

무료로 E-Book을 출간해주는 사업 아이템은 괜찮아 보이는 것은, 최근의 시장 동향 때문이다. 과거 수차례 E-Book 리더들이 시장에 선보였었지만 연전연패를 거듭했었다. 하지만 아마존이 킨들을 발표하면서 상황은 뒤바뀌었다. 나름 이 시장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고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을 호시탐탐노리고 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SKT에서 킨들 들여오는 문제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강남 교보문고를 가보면 삼성에서 만들었다는 E-Book 리더가 한쪽 구석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미 중소기업에서 만든 E-Book 리더기는 시장에 돌아다니는 중이고, 타블렛형 넷북이 등장한다면 굳이 E-Book 리더기가 아니라도 E-Book을 소비할 사람들이 늘어날테다.

사실, E-Book 시장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풍부한 컨텐츠다. 아무리 좋은 리더기가 있어도 읽을 꺼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E-Book 리더기를 들고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문서들을 읽을 수 는 없다. 엄연한 E-Book 형태의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다면, 이 시장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이 시장에 진출하려는 회사들은 사활을 걸고 가급적 많은 컨텐츠를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료로 E-Book 출간을 해주면서 컨텐츠를 확보해 놓는다면 누가 보더라도 다양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비지니스 모델 ..

현재 Scribd는 웹사이트에 걸린 구글 애드센스와 일부 유료로 판매되는 E-Book들의 수수료를 받아서 수익을 만들고 있다. 그러니, 공짜로 출간을 해주더라도 방문자가 늘어나고 또 괜찮은 컨텐츠가 쌓이게 되면 어느 정도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다로 E-Book 리더기가 많이 보급되고 읽을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게되면 리더기 업체들과 협의해서 일정 수준의 로얄티를 받고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원 저작권자와 갈라먹기를 한다면, 보다 많은 컨텐츠가 올라 올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동시에 괜찮은 수익 모델이 생기게 된다. 부가서비스로 출판 서비스를 해줄 수 도 있는 거고, 아니면 책 쓰기 강좌를 열어서 수익을 창출할 수 도 있다. 아무튼 네트워크 효과로 일정 수준이상의 컨텐츠만 확보 가능하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사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표준 포멧의 E-Book 출간 프로그램과 아마추어를 위한 쉬운 책 편집 툴 또는 방법이 필요하지 싶다.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 손재주가 뛰어나서, 이것도 누군가 준비하고 있거나 조만간 수면위로 부상하지 않을까 싶다. 아, 알라딘에서 최근 창작물 무슨 이벤트를 진행중이던데, 어쩌면 이런 시장으로 가는 중간단계일지도 모르겠다.

과연, 이 시장에서는 어떤 한국형 서비스가 떠오를까?
기대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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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이젠 큰게 좋아~! :: 2009/07/16 07:00

얼마전 뉴스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S전자의 한 휴대폰 광고였는데, 다른 휴대폰에 비해 화면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휴대폰은 '작은 것이 곧 아름다움'이었다. 광고에도 이 휴대폰이 얼마나 얇은지, 얼마나 작은지에 대해 강조했다. 담배갑보다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기도 하고 손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는 둥. 그랬던 휴대폰 크기가 이제는
'큰 것이 아름답다'라는 걸로 바뀌었다.

iPod Flea

그러보니 애플 iPod의 패러디 였던 'iPod Flea'가 떠오른다. 애플이 초기 iPod 을 발표한 이후 iPod 미니, 셔플 같은 작아지는 모델들을 발표하자 인터넷에서는 급기야 눈에 보일락 말락한 크기의 iPod이 있다는 영상이 떠돌아 다녔다. 이름도 Flea(벼룩)로 이걸 작동 시키려면 핀셋과 송곳 같은게 있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유저 프랜들리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느 기업이나 자신이 가진 기술력을 뽐내고 싶어한다. 메모리의 집적 능력을 몇 배 늘렸다는 둥 마이크로프로세스 연산 능력을 엄청나게 향상 시켰다는 둥 나름 자신들의 업적을 자랑하곤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쓰는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을때 비로소 가치를 가지게 된다.

애시당초 필자는 디지털 기기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휴대폰으로 전화만 할게 아니라면, 진정 TV를 휴대폰으로 볼꺼 같으면 누가 작은 화면으로 보고 싶겠는가? 자막에 눈에 보일락 말락한걸 누가 보겠는가? 아주 크면 들고다니기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크기에서 화면은 최대한 크게 가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킨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킨들DX (출처: 아마존)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DMB TV를 보는 사람들 못지 않게, 휴대폰으로 책이나 문서를 읽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볼때마다 안쓰럽다. 도대체 저 작은 화면으로 글이 읽혀지기나 할까? 라는 생각에. 우리나라에서는 조용하지만 미국에서는 아마존이 제작한 킨들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킨들은 전자책 리더기인데, 무선 인터넷을 통해 전자책을 구매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다. 그냥 작은 판대기인데, 거기 화면에 책 내용이 뜬다. 물론 신문도.

아무튼, 이 킨들 최신 버젼인 킨들DX 광고를 보면 기존 킨들보다 화면이 더 커졌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게 더 작게 만들었습니다가 아닌, 기존 책 사이즈의 화면 대신 얇은 두께로 책보다 가볍습니다를 강조하는게 아닐까나.

앞으로도 디지털 기기들의 화면은 커지게 될 것이다. 점점 고화질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좁아터진 화면으로 디지털 컨텐츠를 소화하는데는 무리가 있을테니깐. 그렇다고 무작정 커진다고 보기도 힘들다. 들고다니귀 힘들테니깐.

사람에 집중하라

그렇다면 얼마나 커질까? 글쎄 그건 제품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킨들처럼 기존에 들고다니던 무겁던 책의 두께를 대신해준다면, 책 사이즈만하더라도 불편하지 않을테다. 그렇다고 무작정 커지는 것도 대책없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커지고 작아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 즉 사람이 쓰기에 편리한가 편리하지 않는가? 를 따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화면은 커져야 하기때문에 디지털기기가 무작정 작아지는건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만약 기기가 작아져도 화면이 커질 수 있다면 이때는 작아짐의 미학을 따라야 할테다.

어떻게? 홀로그램이라는 녀석이 있지 않던가.

사람들에게 MS Office를 내 컴퓨터에 깔아서 실행하는 것과 웹브라우져를 통해 Google Docs를 통해 워드나 엑셀 작업을 하는 것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MS가 잔뜩 긴장하고 2010년에 Office 무료 온라인 버전을 선보이겠다고 황급히 나서는 것도 구글의 크롬OS 발표나 여러 공격적인 행보에서 위기감을 느낀탓이다.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제공하려고 하는 구글에게서 두려움을 느낀탓이다.

요즘의 IT, 디지털 시장의 변해가는 트랜드, 지각 변동을 보면서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세상이 변해가도 결국 모든 것의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다. 현상적으로 변해가는 상황들을 정확히 찝어서 언급하기는 힘들어도, 이런 근본 원리때문에 큰 변화의 트랜드는 읽어낼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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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하(初夏) | 2009/07/16 14: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iPod 을 쓰면서 킨들과 같은 제품이 아쉽더라구요... ^&^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들이 구현되고 있으니,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잘 지내시죠?
    지금 제 방에서 제 2차 '동시나눔' 마당이 진행 중입니다.
    오셔서 동참과 응원 부탁합니다~~

    • man | 2009/07/17 09:59 | PERMALINK | EDIT/DEL

      국내에도 조만간 킨들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들어오면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_^ 그나저나 동시나눔이라, 처음에는 시낭송 문학모임(?)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저도 이런 이벤트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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