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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 SGP 쉴드를 입다.. :: 2010/07/15 07:00
기대이상의 성능과 만족감을 안겨다주고 있는 넥서스원(Nexus One)에게 작은 선물을 하기로 했다. 뭐 이것도 결국 나의 만족감을 위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서로 윈윈이니..;; 처음에는 액정에 지문이 너무 많고, 또 강화 유리? 플라스틱? 이라고 하지만 이게 다이아몬드로 코팅 된 것도 아니고 결국은 어딘가 부딛히다보면 기스가 날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액정 보호필름만 구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리저리 넥서스원 악세사리를 뒤적거리다, 액정보호필름에 전체 케이스를 보호할 수 있는 SGP 인크레더블 쉴드 3.0을 구매하고야 말았다. ^^a
SGP 인크레더블 쉴드
액정 보호필름이 대략 1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었는데, 그 옆에 2만원이 좀 넘는 보호필름이 보였다. 무슨 차이일까 싶어 알아봤더니, 이 쉴드에는 액정 보호필름이외에 케이스를 감쌀 수 있는 얇은 코팅 필름이 들어있다고 했다. 실제로 택배를 받고보니, 안에 액정보호용 하드필름과 케이스를 감싸는 말랑 말랑한 필름 2장, 그리고 보호지 붙일때 필요한 딱개와 문지를 수 있는 고무판, 그리고 케이스용 필름 붙일때 뿌리라는 액체가 함께 들어있었다.

노가다 1시간
금방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작업을 마치고 보니 무려 1시간이 걸렸다. 얼마나 집중을 했던지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어깨가 그렇게 결리는지도 몰랐었다.
케이스에 붙이는 필름은 마치 어릴때 교과서 표지를 감싸던 아스테이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말랑 말랑하게 생긴게 약간 잡아 당기면 늘어나기도 해서 생각보다 유드리있게 붙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몸체 모양이 곡선이다보니 깔끔하게 붙이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았다. 여러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보니 자칫 하나 잘못붙이면 전체가 다 뒤틀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최대한 정신을 집중해서 한번에 붙일 수 밖에 없었고, 그만큼 힘들었다. ㅠㅠ 대신, 이건 액정에 붙이는게 아니라서 접착제 부분에 손이 닿아도 되고 또 붙였다 띄었다해도 접착력이 살아있어서 나중에는 대충 붙여놓고 다시 뜯어서 새로 맞추는 식으로 작업을 했다.
붙여놓고 보니..
붙여놓고 보니, 케이스 보호 필름 덕분에 스마트폰이 손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 들었고 액정 보호 필름은 붙이기 전에 비해 손가락과의 마찰력이 높아진 것 같다. 패턴 그려서 화면 잠금을 푸는데, 없을때는 지문이 남아서 그렇게 마치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링크에서 미끄러지듯 패턴을 그릴 수 있었는데, 액정을 붙인 지금은 약간 벅벅하다는 느낌이 든다. 또한 없던 필름 붙여서 화면이 많이 어두워질까 걱정했었는데, 약간 어두워진듯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나름 만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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